손흥민(29, 토트넘)이 ‘축구황제’ 리오넬 메시(34, PSG)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중동매체 ‘스포트360’은 유럽선수 베스트11과 비유럽선수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모하메드 살라(이집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네이마르(브라질) 등 세계적인 선수와 비유럽 베스트11에 뽑혔다.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에서 원톱으로 선정됐다.
윌프레드 엔디디(나이지리아), 카세미루(브라질),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 칼리두 쿨리발리(세네갈), 마르퀴뇨스(브라질), 아치라프 하키미(모로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아르헨티나)가 비유럽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베스트11에는 엘링 홀란드(노르웨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를 투톱으로 크리스티아노 호날두(포르투갈), 케빈 데 브라위너(벨기에), 마르코 벨라티(이탈리아), 킬리안 음베파(프랑스), 앤디 로버트슨(스코틀랜드), 라파엘 바란(프랑스), 버질 반다이크(네덜란드), 후앙 칸셀루(포르투갈), 얀 오블락(슬로베니아)가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