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6골 SON 후배, 레반-홀란 위협... ‘토트넘이 반한 이유’

396 0 0 2021-10-08 09:09:4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유로2020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도 수놓고 있다. 바이엘 레버쿠젠의 공격수 패트릭 쉬크(25)가 뜨겁다.

현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와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 나란히 7골씩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둘의 치열한 득점왕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또 다른 골잡이가 바짝 추격 중이다. 바로 쉬크다.

쉬크는 이탈리아 AS로마에 적을 두고 2019/2020시즌 RB 라이프치히를 통해 분데스리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첫 시즌 리그 22경기에서 10골을 터트리며 주목 받았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으로 완적 이적했다. 29경기에서 9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7경기에서 6골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쉬크의 맹활약 속에 레버쿠젠은 1위 뮌헨과 같은 승점 17점으로 득실차에서 뒤진 2위다.

쉬크는 최전방을 포함해 측면, 처진 공격수 등 공격에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이미 눈여겨보는 팀이 많다. 지난여름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해리 케인 대안으로 찜했다.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은 쉬크를 케인의 이상적인 대체자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전 유로2020에서 체코 유니폼을 입고 날았던 쉬크다. 체코는 8강에 머물렀지만, 쉬크는 5골을 뽑아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동률을 이뤘으나 대회 규정에 따라 도움 수에서 밀려 득점왕을 놓쳤다. 유로 때 얻은 자신감이 레버쿠젠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달 웨일스, 벨라루스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조별리그를 위해 체코 대표팀에 소집된 쉬크가 웨일스전(9일)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나섰다. 이번 시즌 상승세 비결에 관해 “모든 것은 내가 5골을 넣었던 유로에서 시작됐다. 분데스리가에서도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계속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시즌 초반에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이는 모든 공격수에게 중요하지만, 한편으로 아직 7경기밖에 소화하지 않았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쉬크가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분데스리가를 주름잡고 선배인 손흥민처럼 프리미어리그로 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2760
한국전 앞둔 자한바크슈 "우린 10연승 중…이번이 이란 역사상 최강" 찌끄레기
21-10-08 22:23
12759
삼성 ㅈㄹ났다 6시내고환
21-10-08 21:09
12758
맨유 쇼, 호날두 극찬 "근 10년간 최고 중 한 명으로 이견이 없다" 떨어진원숭이
21-10-08 17:40
12757
[오피셜] '무적' 나폴리 쿨리발리,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수비수로는 최초 타짜신정환
21-10-08 16:59
12756
'8년차 대선배' 루크 쇼가 생각하는 '1년차 신입생' 산초는? 정해인
21-10-08 15:58
12755
‘SON 덕에 기사회생’ 누누, 여전한 경질 가능성… “빌라전 승리는 당연” 해적
21-10-08 15:33
12754
PSG, 음바페 재계약 사실상 포기...'대체자로 살라 영입 준비' 이영자
21-10-08 15:07
12753
"우린 PSG 만큼 커질 수 있어!"...'520조' 뉴캐슬, 비교조차 우습다 장사꾼
21-10-08 11:59
12752
[오피셜] 뉴캐슬 '제2의 맨시티' 확정…'517조' 사우디 자본에 인수 순대국
21-10-08 10:35
VIEW
7경기 6골 SON 후배, 레반-홀란 위협... ‘토트넘이 반한 이유’ 원빈해설위원
21-10-08 09:09
12750
포체티노 토트넘 복귀하나 "PSG서 곧 경질" 불도저
21-10-08 08:17
12749
휴스턴 순항중 노랑색옷사고시퐁
21-10-08 06:48
12748
프랑스 역전 간다 박과장
21-10-08 05:14
12747
사우디 승인가 ? 사이타마
21-10-08 03:38
12746
“당혹스럽다” “미쳤다” 손흥민 기록에 놀란 토트넘 팬들, 왜? 이아이언
21-10-08 02:23
12745
특급 다카하시, 충격의 8실점...시작은 멘붕 수비였다 캡틴아메리카
21-10-07 22:08
12744
아직 골 없냐 가츠동
21-10-07 20:38
12743
"한국에서 준비하기 힘들다" 추신수 작심 발언…서튼 감독 생각은 이영자
21-10-07 17:36
12742
전창진의 KCC, 달려야 산다 순대국
21-10-07 16:12
12741
오늘은 쉬어야지. 원빈해설위원
21-10-07 14:25
12740
칼바람 부는 NC, 최금강 등 선수 8명 대방출…신인 2명 포함 [엠스플 이슈] 질주머신
21-10-07 13:13
12739
[잠실 초점]150km 뿌리던 야수, 위기상황도 거뜬. 이제 어엿한 투수가 돼 간다 오타쿠
21-10-07 11:44
12738
무슨 저주라도 걸렸나? LG에 세상 억울한 1승 투수가 있다 호랑이
21-10-07 10:55
12737
토트넘, 케인 바꿀 기회 왔다... “팀 최고액 재계약 거절”한 대체자 물음표
21-10-07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