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앞둔 자한바크슈 "우린 10연승 중…이번이 이란 역사상 최강"

381 0 0 2021-10-08 22:23:4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월드컵 최종예선 다음 상대인 이란의 알리레자 자한바크슈(페예노르트)가 이번 이란 대표팀이 자국 역사상 최고의 선수들로 모인 최강이라고 밝혔다. 한국전, 자신있다는 의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아자디에서 2무5패를 기록, 아직 한 번도 승리한 적이 없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이 9승9무13패로 열세다.

이란 축구의 자존심이자 팀 간판 스트라이커인 자한바크슈는 한국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

그는 8일(한국시간) '페르시안 풋볼'과 가진 인터뷰에서 "감히 말하건대, 나는 이번 최종예선에 나서는 선수단이 역대 이란 대표팀을 통틀어 최강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스쿼드의 80% 가까이가 해외에서 뛰고 있다. 덕분에 세계 축구의 흐름과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는다. 기존에 이란이 갖고 있던 끈끈한 조직력도 그대로다. 나는 이란 젊은 선수들의 잠재성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최근 10년을 살필 때, 지금처럼 선수단 전체의 퀄리티가 높은 때가 없다"고 자평했다.

자한바크슈의 자신감이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이란은 최종예선 3경기를 포함, 최근 A매치 10경기에서 10전 전승을 거두고 있다.

자한바크슈는 "10연승을 하면서 좋은 기세를 타고 있다. 최강의 전력을 가진 우리는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따는 건 물론,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를 넘어 16강 이상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한바크슈는 시리아와의 최종예선 1차전과 아랍에미리트(UAE)와의 2차전에서 연속골을 기록, 벤투호의 경계 대상 1호로 떠오르고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VIEW
한국전 앞둔 자한바크슈 "우린 10연승 중…이번이 이란 역사상 최강" 찌끄레기
21-10-08 22:23
12759
삼성 ㅈㄹ났다 6시내고환
21-10-08 21:09
12758
맨유 쇼, 호날두 극찬 "근 10년간 최고 중 한 명으로 이견이 없다" 떨어진원숭이
21-10-08 17:40
12757
[오피셜] '무적' 나폴리 쿨리발리, 세리에 A 이달의 선수…수비수로는 최초 타짜신정환
21-10-08 16:59
12756
'8년차 대선배' 루크 쇼가 생각하는 '1년차 신입생' 산초는? 정해인
21-10-08 15:58
12755
‘SON 덕에 기사회생’ 누누, 여전한 경질 가능성… “빌라전 승리는 당연” 해적
21-10-08 15:33
12754
PSG, 음바페 재계약 사실상 포기...'대체자로 살라 영입 준비' 이영자
21-10-08 15:07
12753
"우린 PSG 만큼 커질 수 있어!"...'520조' 뉴캐슬, 비교조차 우습다 장사꾼
21-10-08 11:59
12752
[오피셜] 뉴캐슬 '제2의 맨시티' 확정…'517조' 사우디 자본에 인수 순대국
21-10-08 10:35
12751
7경기 6골 SON 후배, 레반-홀란 위협... ‘토트넘이 반한 이유’ 원빈해설위원
21-10-08 09:09
12750
포체티노 토트넘 복귀하나 "PSG서 곧 경질" 불도저
21-10-08 08:17
12749
휴스턴 순항중 노랑색옷사고시퐁
21-10-08 06:48
12748
프랑스 역전 간다 박과장
21-10-08 05:14
12747
사우디 승인가 ? 사이타마
21-10-08 03:38
12746
“당혹스럽다” “미쳤다” 손흥민 기록에 놀란 토트넘 팬들, 왜? 이아이언
21-10-08 02:23
12745
특급 다카하시, 충격의 8실점...시작은 멘붕 수비였다 캡틴아메리카
21-10-07 22:08
12744
아직 골 없냐 가츠동
21-10-07 20:38
12743
"한국에서 준비하기 힘들다" 추신수 작심 발언…서튼 감독 생각은 이영자
21-10-07 17:36
12742
전창진의 KCC, 달려야 산다 순대국
21-10-07 16:12
12741
오늘은 쉬어야지. 원빈해설위원
21-10-07 14:25
12740
칼바람 부는 NC, 최금강 등 선수 8명 대방출…신인 2명 포함 [엠스플 이슈] 질주머신
21-10-07 13:13
12739
[잠실 초점]150km 뿌리던 야수, 위기상황도 거뜬. 이제 어엿한 투수가 돼 간다 오타쿠
21-10-07 11:44
12738
무슨 저주라도 걸렸나? LG에 세상 억울한 1승 투수가 있다 호랑이
21-10-07 10:55
12737
토트넘, 케인 바꿀 기회 왔다... “팀 최고액 재계약 거절”한 대체자 물음표
21-10-07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