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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리버풀 FC가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를 눈독 들이고 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리버풀은 내년 여름에 마드리드의 에이스 크로스를 영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도 리버풀의 미드필드 강화를 위해 크로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매체는 “2014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드리드로 이적한 그는 팀내 핵심 선수로 활약해왔으나 올 시즌 2경기에 출장하는데 그쳤다”며 “크로스가 팀내 전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은 만큼 계약 만료 전에 현금 트레이드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했다.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끝나면 현역 유니폼을 벗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클롭 감독이 크로스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