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토트넘 홋스퍼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 중 2명이 발생했고, 그 중 손흥민이 유력했다. 그러나 이는 기우였다.
연합뉴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현지 에이전트 소식에 따르면 손흥민은 음성 판정 받아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출전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유럽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의 코로나 양성 판정설을 쏟아냈다. 손흥민은 지난 2주 간 A매치 데이 동안 시리아-이란과 2연전을 치렀다. 먼 거리를 이동했기에 가능성은 충분했다.
토트넘 구단은 수많은 감염설이 쏟아졌음에도 정확한 선수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손흥민의 상태가 정상이기에 뉴캐슬전 출전은 가능해졌다.
토트넘은 현재 4승 3패 승점 12점으로 9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4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승점 15)와 3점 차이라 이번 뉴캐슬전은 중요하다. 에이스 손흥민의 가세는 필수다.
토트넘과 뉴캐슬의 경기는 1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