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분석 배우라더니…'한화와 계약 불발' 이성열 "후배들 도울 수 있는 곳 찾아 떠나야죠"

732 0 0 2021-11-18 08:06:3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 시즌 도중 한화에서 은퇴한 이성열은 전력분석원으로 새 인생을 시작할 참이었다. 구단의 제안으로 유니폼을 벗자마자 서산으로 두 달 동안 출근해 관련 업무를 배우고 있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날벼락 같은 통보를 받았다. 정식 계약은 어렵다는 것이었다.

졸지에 구단을 떠나게 된 이성열이 느낀 배신감은 크다. 그는 지난 8월 구단의 권유로 은퇴를 결정했다. 19년 동안 4개 팀 유니폼을 입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긴 7년을 뛰었고, 나름대로 강한 임팩트를 남기고 현역 생활의 마지막을 보낸 팀이기에 애착이 컸다. 경기 도중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통한 갑작스러운 통보에 당황했지만 한화에 남아 후배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고심 끝에 받아들였다. 이성열은 "현역 연장에 미련도 있었지만 4, 5개월을 기다려 다른 팀을 알아본다는 것도 구단에 예의가 아니라 생각했다.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 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전력분석원 제안을 주셔서 시작했던 것"이라면서 "그런데 시즌이 끝나고 나서 전력분석 자리도, 코치 자리도 티오가 없으니 힘들게 됐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성열은 "물론 배우고 있는 과정이었지, 정식 계약을 보장받고 시작한 건 아니었기 때문에 더 이상 할 말은 없다"면서 "구단도 사정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정민철 단장님과도 좋게 인사를 하고 나왔다"며 앙금은 남아 있지 않다고 했다. 한편으론 짧은 기간이나마 경험을 쌓게 해준 데 대해 고마운 마음도 있다. 이성열은 "선수 시절엔 전력분석팀이 주는 자료를 대수롭지 않게 받기만 했었는데 직접 일을 해 보면서 그들의 노고를 알 수 있었고, 팀에 얼마나 필요한 분들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열은 대기만성형 선수로 꼽힌다. 효천고를 졸업하고 2003년 LG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지만 꽃을 피우지 못했다. 이후 2008년 두산, 2012년 넥센(현 키움)을 거쳐 2015년부터 한화에서 7시즌을 보냈다. 특히 2018년엔 주장으로 팀을 이끌며 타율 0.295에 34홈런, 102타점으로 맹활약해 팀의 가을야구 진출에 앞장섰다. 현역 마지막 모습도 강렬했다. 지난 8월 14일 대전 NC전에 선발 출전해 3회말 만루홈런을 터뜨린 뒤 다음 타석 때 교체됐다. 이성열은 "만루홈런을 치고 은퇴한 선수는 나밖에 없을 것"이라고 웃으며 "좋은 추억을 갖고 은퇴하게 된 건 행운"이라고 했다.

이성열은 "데뷔 초반 자리를 잡지 못하는 나를 보고 주변에서 오래 못할 거라 했는데 19년이나 뛰었다"면서 "3번의 트레이드를 통해 좀더 성숙해질 수 있었다. 팀을 옮길 때마다 스스로를 채찍질하면서 그 속에서 기회를 만들어갔다"고 돌아봤다. 그는 "4개 팀을 거치며 좋은 감독님들과 코치님들을 만났고, 다양한 2군 시스템도 경험했다. 한화에선 비록 나오게 됐지만 불러주는 팀이 있다면 시행착오를 거치며 터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을 위해 쓰고 싶다"고 말했다. 

베픽 보증업체 + 보증업체 더보기

베픽추천 벳38

유벤투스 공식 스폰서 매월 총 상금 2 억원 레이스 [가입 첫충전 이벤트] 5만원 = 커피 10만원 = 치킨 20만원 = 피자

26-08-20 11:39:57
5점 / 9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유로스타

10년 무사고 대형 플랫폼 매월 총 상금 2억원 레이스 [가입 첫충전 이벤트] 5만원 = 커피 10만원 = 치킨 20만원 = 피자

26-08-20 11:37:06
4.9점 / 9명
자세히보기

베픽추천 케이카지노

에볼루션 무제한 베팅 한도 , 매월 총 상금 2 억원 레이스 [가입 첫충전 이벤트] 5만원  = 커피 10만원 = 치킨 20만원 = 피자

26-08-20 11:34:59
5점 / 13명
자세히보기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38948
N 스트레칭 좀 헤야지 직진이지
26-08-29 20:14
38947
N 반갑습니다. 도쿠니꾸
26-08-29 18:31
38946
N 원피스는 봐도 재밌네 로꾸꺼로꾸꺼
26-08-29 17:55
38945
N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인생낙인
26-08-29 16:16
38944
N 스트레스 만땅 토복토복
26-08-29 15:35
38943
N 와.............. 다이어트 빡시네 평양냉면
26-08-29 14:03
38942
N 술안먹은지 오래됬네 햄최몇
26-08-29 13:44
38941
N 건스하세요 맛동산
26-08-29 12:53
38940
N 아 요즘 잠을 못자네 엎치기가즈아
26-08-29 11:45
38939
N ㅎㅇㅎㅇ 오구오구
26-08-29 11:23
38938
오늘도 좋은하루보내셔요 감자로얄
26-08-29 01:03
38937
전 자러가여 오타쿠
26-08-28 23:53
38936
곧 끝난다 호랑이
26-08-28 23:53
38935
아직도 8이네 + 1 손나은
26-08-28 23:52
38934
다들 자러가는건가 아이언맨
26-08-28 23:52
38933
웹툰 하나 추천 가습기
26-08-28 23:51
38932
여기는 뭐하는 곳인가요 극혐
26-08-28 23:51
38931
집에가쟈 개습하네 음바페
26-08-28 23:50
38930
짱깨들 때문에 검머외 우대정책이 미니언즈
26-08-28 23:50
38929
PSG 믿는다 물음표
26-08-28 23:49
38928
불금기념 모둠회 시킷다 크롬
26-08-28 23:49
38927
편의점 왔는데 사랑의밧데리
26-08-28 22:49
38926
좋은 하루보내셔요 감자로얄
26-08-28 22:27
38925
저녁까지 비가 올꺼 같은데 시원한바닷가
26-08-28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