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지단 감독, 끝내 맨유 부임 고려할 듯 (英 매체)

527 0 0 2021-11-17 23:46:1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을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에 긍정적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전설 지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을 고려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파엘 바란과 재회를 올드 트래포드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여름 '월드클래스' 보강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파엘 바란을 영입해 해리 매과이어의 완벽한 파트너를 데려왔다. 도르트문트에서 제이든 산초까지 영입해 퀄리티가 떨어졌던 측면에 힘을 더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까지 12년 만에 데려오면서 압도적인 화력을 기대했다. 중원에 확실한 수비형 미드필더를 보강하지 못했지만, 이름값은 엄청났다. 적절한 조합만 한다면 압도적이다. 일각에서는 이제야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에 도전할 수 있다는 희망까지 있었다.

 

출발은 좋았지만 최근에 경기력이 물음표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호날두 맹활약에 역전승을 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이 계속된다. 애스턴 빌라와 6라운드부터 6경기 동안 1승 1무 4패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와 라이벌 매치에서도 무기력하게 0-2로 지면서 리그 6위까지 떨어졌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흔들린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하자, 경질설이 끊이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고위층이 솔샤르 감독 유임을 결정했지만, 브랜든 로저스 감독과 구두 합의설까지 돌았다.

 

여기에 지단 감독까지 들린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뒤에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유럽 제패, 명가 재건을 꿈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적합하다. 지단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숱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데일리 메일'은 "지단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함께했던 호날두, 바란과 재회를 원한다. 솔샤르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와 라이벌 매치에서 0-2로 패배했다. 몇주 안에 경질된다면 지단 감독이 강력한 후보로 거론된다"고 짚었다.

 

지단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호감을 느끼더라도, 당장 부임할 가능성은 물음표다. 시즌 도중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맡아 반등해야 할 리스크도 굳이 선택할 필요가 없다. 여전히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이후에 프랑스 대표팀 감독이 유력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3336
[2022월드컵 亞 최종예선]캡틴 ‘손' A매치 30호골 터진 날…한국 카타르행 9부 능선 넘었다 디발라
21-11-18 01:09
VIEW
'충격' 지단 감독, 끝내 맨유 부임 고려할 듯 (英 매체) 조현
21-11-17 23:46
13334
내일은 두산이가 이길라나 닥터최
21-11-17 22:12
13333
현건은 오늘도 셧아웃 시켜보리넹 찌끄레기
21-11-17 20:35
13332
'폭력 논란' 대한항공 정지석, 기소유예 처분…"더욱 성숙해질 것" 픽도리
21-11-17 17:05
13331
체인소드라고 하네요 가터벨트
21-11-17 16:31
13330
"커리,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선수" 혀를 내두른 케빈 듀란트 와꾸대장봉준
21-11-17 16:18
13329
“I'm back” 최고 인기 마스코트의 컴백…2년간 법정 분쟁 종료 애플
21-11-17 14:37
13328
'최종예선 무패' 한국, 1승만 추가해도 월드컵 진출 조기 확정 가능 호랑이
21-11-17 13:04
13327
샌프란시스코 캐플러·탬파베이 캐시, 올해의 감독상 수상 손나은
21-11-17 11:51
13326
[도하에서] 벤투가 옳았다…대표팀에 뿌리 내린 '빌드업 축구' 아이언맨
21-11-17 10:59
13325
EPL 회장, 결국 물러난다…“사우디 같은 나라 축구판에 끌어들이지 마” 가습기
21-11-17 09:34
1332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1-17 08:41
13323
LG도 돈 없나, 구리 챔피언스파크 매각…외부 FA ‘그림의 떡’ 뉴스보이
21-11-17 05:30
13322
황희찬에 이어 손흥민도 리버풀행?전 토트넘 선수 "리버풀, 손흥민 풀리면 무조건 잡을 것" 간빠이
21-11-17 04:21
13321
'우 레이 PK 만회골' 중국, 호주와 1-1 무...본선행 불투명 노랑색옷사고시퐁
21-11-17 03:36
13320
日 위기, B조 티켓 사실상 한 장 남았다 '사우디 무패 선두 질주' 섹시한황소
21-11-17 02:04
13319
SON 충격의 주전탈락 전망, '콘테 NEW 5인방' 합류에 '베스트11 제외' 박과장
21-11-16 23:26
13318
출전 기회 없었던 '벤투호 신입 4총사'...이라크전에선 볼 수 있을까 이아이언
21-11-16 22:12
13317
호날두 충격, 어쩌다 맨유가…'훈련 지각 대수롭지 않다니' 가츠동
21-11-16 21:09
13316
추신수 내년에도 SSG와 동행! 연봉 27억원 재계약 확정 군주
21-11-16 20:16
13315
美신문 “이현중 사상 첫 연속 50-40-90 가능” 조폭최순실
21-11-16 17:26
13314
'일용직→독립구단→4119일만의 첫승' 33세 인간승리. 방출 아픔속 재도전 "난 녹슬지 않았다" [인터뷰] 곰비서
21-11-16 16:41
13313
탬파베이 아로사레나·신시내티 인디아, MLB 올해의 신인왕 애플
21-11-16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