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레이 PK 만회골' 중국, 호주와 1-1 무...본선행 불투명

449 0 0 2021-11-17 03:36:1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국이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치며 월드컵 본선에 적신호가 켜졌다.

중국은 1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 위치한 샤르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B조 6차전에서 호주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중국은 승점 5점으로 5위, 호주는 승점 11점으로 일본(승점12)에 밀린 3위가 됐다.

이날 중국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아이 케센, 아 란이 투톱으로 나섰고 루오 구오푸, 우 쉬, 수 신, 우 레이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왕 쉔차오, 지안 광타이, 주 첸지에, 장 린펑이 책임졌고 얀 준링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호주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레키, 듀크, 보일이 포진했고 제고, 루스티치, 이르바인이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베히크, 데게네크, 세인즈버리, 그랜트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라이언이 지켰다.

호주가 위기를 넘겼다. 전반 21분 세인즈버리가 머리로 걷어내려던 공이 뒤로 흐르며 루오 구오푸에게 향했다. 하지만 슈팅 직전 라이언 골키퍼가 빠른 상황 판단으로 뛰쳐나와 걷어냈다. 호주가 전반 막판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8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듀크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중국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25분 제고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된 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우 레이가 이를 마무리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추가 득점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3338
"그를 죽이고 싶었다"...'맨유 레전드'를 격노케한 '미친 재능' FW 부천탕수육
21-11-18 04:14
13337
칠레 전설, 대표팀 경기 중 쿵푸 축구로 구설수...팀도 대패 정든나연이
21-11-18 02:24
13336
[2022월드컵 亞 최종예선]캡틴 ‘손' A매치 30호골 터진 날…한국 카타르행 9부 능선 넘었다 디발라
21-11-18 01:09
13335
'충격' 지단 감독, 끝내 맨유 부임 고려할 듯 (英 매체) 조현
21-11-17 23:46
13334
내일은 두산이가 이길라나 닥터최
21-11-17 22:12
13333
현건은 오늘도 셧아웃 시켜보리넹 찌끄레기
21-11-17 20:35
13332
'폭력 논란' 대한항공 정지석, 기소유예 처분…"더욱 성숙해질 것" 픽도리
21-11-17 17:05
13331
체인소드라고 하네요 가터벨트
21-11-17 16:31
13330
"커리,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선수" 혀를 내두른 케빈 듀란트 와꾸대장봉준
21-11-17 16:18
13329
“I'm back” 최고 인기 마스코트의 컴백…2년간 법정 분쟁 종료 애플
21-11-17 14:37
13328
'최종예선 무패' 한국, 1승만 추가해도 월드컵 진출 조기 확정 가능 호랑이
21-11-17 13:04
13327
샌프란시스코 캐플러·탬파베이 캐시, 올해의 감독상 수상 손나은
21-11-17 11:51
13326
[도하에서] 벤투가 옳았다…대표팀에 뿌리 내린 '빌드업 축구' 아이언맨
21-11-17 10:59
13325
EPL 회장, 결국 물러난다…“사우디 같은 나라 축구판에 끌어들이지 마” 가습기
21-11-17 09:34
1332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1-17 08:41
13323
LG도 돈 없나, 구리 챔피언스파크 매각…외부 FA ‘그림의 떡’ 뉴스보이
21-11-17 05:30
13322
황희찬에 이어 손흥민도 리버풀행?전 토트넘 선수 "리버풀, 손흥민 풀리면 무조건 잡을 것" 간빠이
21-11-17 04:21
VIEW
'우 레이 PK 만회골' 중국, 호주와 1-1 무...본선행 불투명 노랑색옷사고시퐁
21-11-17 03:36
13320
日 위기, B조 티켓 사실상 한 장 남았다 '사우디 무패 선두 질주' 섹시한황소
21-11-17 02:04
13319
SON 충격의 주전탈락 전망, '콘테 NEW 5인방' 합류에 '베스트11 제외' 박과장
21-11-16 23:26
13318
출전 기회 없었던 '벤투호 신입 4총사'...이라크전에선 볼 수 있을까 이아이언
21-11-16 22:12
13317
호날두 충격, 어쩌다 맨유가…'훈련 지각 대수롭지 않다니' 가츠동
21-11-16 21:09
13316
추신수 내년에도 SSG와 동행! 연봉 27억원 재계약 확정 군주
21-11-16 20:16
13315
美신문 “이현중 사상 첫 연속 50-40-90 가능” 조폭최순실
21-11-16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