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축신' 린가드 영입 희망…손흥민·케인과 '막강' 삼각편대 만드나

499 0 0 2021-11-21 14:16:2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골닷컴] 강동훈 기자 = 토트넘 홋스퍼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이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거절한 제시 린가드(28)를 원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플레이메이커 린가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기를 열렬히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린가드는 최근 맨유에서 입지를 잃은 가운데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찾고자 재계약을 거절했다. 특히 그는 내년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가기 위해 확실한 선발 보장이 되는 구단과 계약하기를 희망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러브콜을 보내는 구단은 여럿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버튼, 뉴캐슬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AC밀란 등이다.

이중 유력한 구단은 웨스트햄이다. 린가드는 올해 초 웨스트햄으로 임대를 떠나 공격의 중심축이 되면서 16경기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서로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최근 린가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스트햄 시절 셀러브레이션 사진을 게시하며 차기 행선지를 말해주는 듯한 의미심장한 무언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콘테 감독도 린가드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영입전에 뛰어든 것이다. 당초 현지에서는 콘테 감독이 공격을 보강하기 위해 두산 블라호비치(21), 페데리코 키에사(24), 데얀 쿨루셉스키(21) 등을 영입할 거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린가드가 자유계약 신분으로 나온다면 적극적으로 노려보겠다는 계획이다.

매체는 "토트넘은 내년 여름에 린가드를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기 위한 경쟁에서 선두를 달리고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린가드가 토트넘에 오게 된다면 기존에 주축으로 뛰고 있는 손흥민(29), 해리 케인(28)과 막강한 공격 삼각편대를 꾸릴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과 케인이 투톱으로 뛰고 린가드가 그 뒤에서 받쳐주는 형태다. 예상외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3384
맨유, 솔샤르 경질 초읽기... 후임은 박지성 동료 or 빅네임 호랑이
21-11-21 12:38
13383
벌랜더, 의리 때문에 휴스턴? 알고 보니 돈이 2배 아이언맨
21-11-21 11:46
13382
'벅스 4Q에만 17점 폭발' 뉴욕, 휴스턴 14연패 몰아넣어 물음표
21-11-21 10:43
13381
2022 카타르월드컵 대륙 간 PO, 내년 6월 단판승부로 크롬
21-11-21 09:02
13380
밀란도 역배냐 섹시한황소
21-11-21 07:22
13379
‘마네 1골·1도움’ 리버풀, 아스널 4-0 격파…‘리그 2위로 도약’ 떨어진원숭이
21-11-21 06:00
13378
이피엘 정배 1경기 뜸 해적
21-11-21 02:13
13377
'EPL 1위' 첼시, 리그 6경기 무패 질주...레스터 3-0 제압 군주
21-11-20 23:43
13376
오릭스 역전 대박 원빈해설위원
21-11-20 21:55
13375
린투엠 그래픽 리마스터 멋지네요 가터벨트
21-11-20 21:23
13374
일야 언더가 답인가 픽샤워
21-11-20 20:21
13373
'최용수호' 강원FC 코치진도 개편... 김성재·하대성 합류 조폭최순실
21-11-20 19:03
13372
46살까지 뛰는 NPB 현역 최고령, 연봉인상 비결은? 타짜신정환
21-11-20 18:11
13371
흐름 바꾼 신인에 틸리카이넨 함박미소 “이준, 오버롤 플레이어” 해적
21-11-20 17:28
13370
[김평호의 인상팍] 흔들리는 인기구단·MVP 복귀?…기로에 선 V리그 애플
21-11-20 14:27
13369
재정 채우려 '줄줄이 매각' 바르사, '이 선수'는 절대 안 판다 손나은
21-11-20 13:49
13368
[오피셜] 더 브라위너 코로나19 양성…맨체스터 시티 비상 가습기
21-11-20 12:27
13367
LG 마캠 뭔가 다르다? 이종범 강사 '2S 후 전략반', 이병규 강사 '왼손타자 특강' 개설 물음표
21-11-20 11:33
13366
자꾸만 사라지는 감독들… KIA, 뽑을 때부터 신중하게 본다 크롬
21-11-20 10:08
13365
토트넘 팬들, 'FA 유력' 린가드 영입설에 환호..."공짜+홈그로운 충족" 소주반샷
21-11-20 07:57
13364
간만에 축구 덤볐지 내가 해골
21-11-20 06:56
13363
토트넘, '내년 여름 FA' 뮌헨 미드필더 영입전 선두...인테르-유베와 경쟁 곰비서
21-11-20 00:41
13362
발롱도르 수상자 극찬, "손흥민 EPL에서 가장 뛰어나" 철구
21-11-19 22:49
13361
대한한공 승 쫄린다 애플
21-11-19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