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FC가 5골의 화력을 보여주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아스널 FC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에메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4연승을 달렸고 노리치는 리그 6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경기 초반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5분 외데고르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사카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아스널이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6분 사카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라카제트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아스널이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43분 외데고르가 상대 진영 왼쪽으로 패스했다. 티어니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슈팅했고 득점이 됐다. 이에 전반이 2-0 아스널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아스널이 추가골을 만들었다. 후반 21분 라카제트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사카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아스널이 쐐기골을 뽑아냈다. 후반 37분 상대 센터백 카바크가 공을 차려다 라카제트의 몸을 쳤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라카제트가 직접 성공시켰다.
아스널이 또 한 골을 더 얹었다. 후반 45분 라카제트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했다. 이 슈팅이 카바크를 맞고 굴절돼 상대 박스 왼쪽으로 갔다. 스미스 로우가 슈팅을 했고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경기는 5-0 아스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