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디거, FA로 레알 유니폼 입는다..."레알 선수들도 합류 확신"

416 0 0 2021-12-26 18:58:1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안토니오 뤼디거(첼시)는 레알 마드리드로 향한다. 레알 선수들 역시 뤼디거가 합류할 것이라 기대 중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는 26일(한국시간) "레알 선수들은 뤼디거가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FA)으로 레알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현재 뤼디거와 첼시의 재계약 협상은 진전이 없다"라고 전했다.

뤼디거는 올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한 이후 수비 핵심으로 발돋움한 뤼디거는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지난 시즌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당연히 첼시는 뤼디거에게 재계약을 제안했다.

그런데 뤼디거가 높은 주급을 요구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자 레알과 바이에른 뮌헨 등 타 리그 빅클럽들이 뤼디거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뤼디거가 원하는 주급을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특히 레알이 가장 적극적이다. 레알은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르히오 라모스(파리 생제르맹)가 떠난 자리를 뤼디거로 메우려고 한다. 에데르 밀리탕, 데이비드 알라바가 있지만 뤼디거 영입으로 수비수 뎁스를 늘릴 계획이다.

뤼디거 입장에서도 레알은 매력적인 행선지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성공적인 활약을 거뒀기에 프리메라리가에 도전장을 내밀겠다는 것이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레알 선수들도 뤼디거가 FA로 합류할 것이라고 확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첼시는 뤼디거를 보내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첼시는 뤼디거를 비롯해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 티아구 실바 등 주전 수비수 대부분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만약 뤼디거를 붙잡아 두기 위해 주급을 대폭 상향해준다면 다른 선수들의 주급까지 모두 올려야 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3897
영건? 현찰 23.4억? 최형우&나지완은? 나성범 보상의 시간이 왔다 손예진
21-12-27 12:52
13896
'단장이 직접 집까지 갔는데...' 황재균과 KT, 왜 좀처럼 계약하지 못하나 오타쿠
21-12-27 11:50
13895
‘8골+4연속 골’ SON, 충격의 몸값 하락-10위권 탈락… 팬들은 “왜 깎아?” 미니언즈
21-12-27 10:35
1389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1-12-27 09:01
13893
'5골 폭발' 아스널, 노리치 5-0으로 꺾으며 리그 4연승 아이언맨
21-12-27 06:43
13892
토트넘 잔류할 걸 그랬나...레알서 버려진 베일, 낙동강 오리알 신세 가습기
21-12-27 04:00
13891
오늘 축구 골 잔치네 극혐
21-12-27 02:00
13890
하키 또 잘못되는건가요 ? 미니언즈
21-12-27 00:10
13889
랑닉의 맨유 대개조 시작된다, '분데스 영건 트리오' 영입이 '스타트' 물음표
21-12-26 22:16
13888
수정궁 앞둔 손흥민, 8호 골은 '다음 기회'에? 불쌍한영자
21-12-26 20:36
VIEW
뤼디거, FA로 레알 유니폼 입는다..."레알 선수들도 합류 확신" 닥터최
21-12-26 18:58
13886
토트넘 담당 기자 "손흥민 잘했지만, 2021년 최고의 선수는 요리스" 찌끄레기
21-12-26 18:23
13885
레알, 포그바 향한 관심 완전히 접었다...'FA라도 영입 안 해' 6시내고환
21-12-26 17:26
13884
화려한 황태자의 귀환…“내년엔 월드컵도 꿈꿔요” 치타
21-12-26 16:37
13883
마네도 인정, 리그 최고 스피드왕…"트라오레는 나보다 훨씬 빨라" 뉴스보이
21-12-26 15:08
13882
맨유, 데 헤아 대체자 찾았다...800억원에 '코파 아메리카 우승 주역' 노린다 불쌍한영자
21-12-26 14:10
13881
토트넘, 코로나로 또 일정 차질 우려...英매체 "팰리스전 연기 가능성" 간빠이
21-12-26 13:16
13880
이적 후회? 그릴리쉬 “맨시티 생활, 미칠 지경” 호소 닥터최
21-12-26 05:53
13879
애틀이 완전 개쳐발 ㅠㅠ 찌끄레기
21-12-26 04:07
13878
'신태용 매직' 인니, '3명 퇴장' 싱가포르 꺾고 5년 만에 결승 진출 6시내고환
21-12-26 01:39
13877
토트넘, '3명의 재능' 이적료 없이 데려온다…"뤼디거 포함" 뉴스보이
21-12-25 23:32
13876
호날두가 저격당했다!...맨유 선수들 사이 벌어진 '유쾌한 신경전' 간빠이
21-12-25 22:12
13875
경기 넘 없네 불도저
21-12-25 20:34
13874
'1분에 187개' 미나미노가 세운 진기한 기록은? 기네스북에도 등재 철구
21-12-25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