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근육 부상…최대 5경기 결장" 콘테 직접 밝혀, 월드컵 최종예선도 불투명

421 0 0 2022-01-08 08:43:2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당분간 부상으로 결장할 전망이다. 토트넘의 빡빡한 1월 일정에 악재가 겹쳤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은 7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근육 부상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토트넘은 첼시와 2021-2022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후반 34분까지 뛴 뒤 교체됐는데, 이후 근육에 통증을 느꼈다.

콘테 감독은 "이상한 상황이다. 첼시를 상대로 한 번에 2명, 루카스 모우라와 손흥민을 교체했다. 부상은 아니었다. 15분 정도 휴식을 주려고 한 것이었다"며 "그 다음날 손흥민이 근육과 다리에 통증을 약간 느꼈다. 검사를 받았다. 이제 의사에게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고 손흥민의 부상이 예상 밖에 벌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부상 정도는 진단 결과가 나와야 하는 상황이지만, 당분간 경기 출전은 물론 훈련마저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부상이다. 확실히는 모르지만, 아마도 A매치 기간 이전까지 훈련장에 복귀하지 못하는 상태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이탈은 토트넘에 큰 타격이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9골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이 모든 대회를 통틀어서 37골을 기록하고 있으니 득점의 1/4를 혼자 책임졌다. 특히 리그에선 8골을 기록해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몇몇 경기들을 연기한 상태다. 리그 경기에 FA컵과 카라바오컵 경기까지 있다. A매치 휴식기 전까지 약 보름 동안 5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해야 한다. 손흥민의 이탈 자체로도 타격인데, 다른 선수들의 체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다.

콘테 감독이 부임한 이후 토트넘은 리그 8경기에서 5승 3무로 무패 행진하고 있다. 순위를 끌어올려 현재 6위까지 올라왔지만, 아스널(35점), 웨스트햄(34점), 토트넘(33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1점)가 4위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토트넘으로선 유난히 촘촘한 1월 일정을 잘 넘겨야 한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벤투호는 오는 27일 레바논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이란과 양강 체제를 구축해 약간의 여유는 있는 상황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056
'이강인 결장' 마요르카, 레반테에 완배…레반테, 20경기 만에 시즌 첫 승 손예진
22-01-09 00:05
14055
그래도 1부팀인데 이기겠지요? 오타쿠
22-01-08 22:26
14054
첼시 떠난 게 실수인가… ‘2040억→245억’ 3년 사이 몸값 대폭락 호랑이
22-01-08 20:32
VIEW
"손흥민 근육 부상…최대 5경기 결장" 콘테 직접 밝혀, 월드컵 최종예선도 불투명 아이언맨
22-01-08 08:43
14052
'주전 대거 출격' 맨시티, 4부 리그 소속 스윈던에 4-1 대승 가습기
22-01-08 07:12
14051
뮌헨 역전 가즈아 극혐
22-01-08 05:44
14050
“호날두, 입 닥치고 가만 있어!”...싱클레어, 맨유 차기 감독 선임 문제 개입하는 호날두에 '일갈' 미니언즈
22-01-08 02:33
14049
콘테 감독, "손흥민 다리 쪽 통증…1월 내내 훈련 못 받을 수도" 조현
22-01-08 01:19
14048
'드디어 하나 완성!' 뉴캐슬, 모든 영입 성공한다면?...2900억 스쿼드 앗살라
22-01-07 23:28
14047
'황당 그 자체'...맨유가 '명장' 콘테 선임 포기한 이유 닥터최
22-01-07 22:02
14046
시원하게 다 틀렸네 ㅎㅎㅎㅎ 6시내고환
22-01-07 20:47
14045
'또 경쟁자?'… 김하성, 2022시즌 앞두고 깊은 고민 이영자
22-01-07 17:01
14044
[오피셜] '클리어러브' 밍카이, EDG 슈퍼바이저 부임 원빈해설위원
22-01-07 16:38
14043
손흥민 형 “동생은 챔스에서 졌지” 디스에 ESPN 반응 “잔인하네” 소주반샷
22-01-07 15:58
14042
골든스테이트, 페이튼의 계약 보장할 예정 오타쿠
22-01-07 14:35
14041
'모란트 22점' 멤피스, 디트로이트 대파하고 7연승 질주 호랑이
22-01-07 13:13
14040
英 독점 "호날두, 맨유 떠난다…잔류 조건은?" 손나은
22-01-07 12:27
14039
'야! 닥치라고. 퇴장 싫으면'...그라운드 난입한 무리뉴, '성질 자랑' FW에 극대노 음바페
22-01-07 11:24
14038
‘하락세’ 유현준,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 미니언즈
22-01-07 10:27
14037
커리, ‘설상가상’ 최악 슈팅 난조+대퇴부 부상...톰슨 복귀 앞두고 골든스테이트 ‘신음’ 물음표
22-01-07 09:21
14036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1-07 08:38
14035
‘충격’ 포체티노 부임 시 맨유 라인업, 호날두가 빠졌다 찌끄레기
22-01-07 06:52
14034
첼시 구단가치 1조2800억원, 맨유 추월. 맨시티가 1위 치타
22-01-07 05:08
14033
"맨유에 환멸, 최대 11명 탈출" 구단주 긴급 입장 표명 뉴스보이
22-01-07 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