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가졌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15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이스트잉글랜드지역 이스트서식스주의 브라이튼에 위치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초반 브라이튼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9분 쿠쿠렐라를 거친 공이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갔다. 트로사르가 상대 박스 앞에서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버틀런드가 방어했다.
브라이튼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33분 상대 미드필더 휴즈가 펠트만을 잡아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그로스가 슈팅했다. 하지만 골키퍼 버틀런드가 막아냈다.
브라이튼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7분 쿠쿠렐라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트로사르가 이를 잡아 오른쪽으로 한 번 친 뒤 슈팅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브라이튼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분 그로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모데르가 슈팅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브라이튼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분 마크 알리스테르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공을 보냈다. 모데르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버틀런드가 쳐 냈다.
팰리스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3분 슐루프가 상대 진영 중앙의 갤러거에게 패스했다. 갤러거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골망이 흔들렸다.
브라이튼의 동점골이 나왔다. 후반 41분 모페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안데르센이 이를 걷어내려 발을 뻗었다. 공이 안데르센의 발과 버틀런드 골키퍼를 맞고 자신의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