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포워드, 세컨 톱, 윙백까지 다 된다...토트넘 미래 등극 '2000년생 신입'

295 0 0 2022-02-27 21:05: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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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 쿨루셉스키는 이번 시즌 후반기에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4-0으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승점 42점이 되면서 4위권 가능성에 다시 불을 지폈다.

토트넘 선수들이 모두 좋은 경기력을 펼쳤지만 눈에 띈 선수 중 하나은 쿨루셉스키였다. 쿨루셉스키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영입됐을 때만 해도 그렇게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유벤투스 시절에 크게 활약해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교체로 초반에 경기를 뛰었을 때 큰 활약상이 없자 우려는 현실이 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쿨루셉스키는 최근 들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맹활약하면서 팀의 극장승을 이끌었고, 이번 경기에서도 활약상이 좋았다. 놀라운 건 매 경기마다, 경기 도중에 포지션이 바뀌고 있지만 쿨루셉스키가 잘 적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쿨루셉스키는 다재다능함과 열정을 보여주면서 4경기를 뛰었다. 울버햄튼전에서는 10번 역할로 라인 사이에서 공간을 찾고, 기회를 만들었다. 그 역할을 잘 수행했다.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수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고, 번리전 마지막 25분에는 우측 윙백 역할을 맡았다"며 분석했다.

쿨루셉스키는 이번 리즈와의 경기에선 우측 윙포워드로 뛰었다. 손흥민, 해리 케인과의 호흡도 잘 맞는 모습이고, 맷 도허티와는 굉장히 자연스러운 호흡을 선보였다. 득점 장면에서는 자신의 드리블과 슈팅 능력을 과시했다.

'디 애슬래틱'은 "쿨루셉스키의 포지션 변화는 앞으로 몇 달 동안 토트넘에 중요할 것이다. 토트넘은 1월에 영입된 선수보다 떠난 선수가 더 많다. 그래서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수 있는 선수가 굉장히 유용할 것이다. 토트넘한테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쿨루셉스키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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