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3R] ‘초반 판세 가를 3연전’ 전북, 시작은 고춧가루 부대 포항

299 0 0 2022-03-02 17:21:2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고춧가루 부대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중요한 3연전을 시작한다.

전북은 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수원FC와의 개막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면서 기분 좋게 시즌을 출발했지만, 2라운드 대구FC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음에도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2연승의 기회를 놓쳐 아쉬움을 삼켰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분위기 반전을 위해 끈을 다시 동여매야 한다. 포항, 울산 현대와의 홈 2연전을 치른 후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승점 9점을 쌓겠다는 각오다.

전북의 3연전 시작은 포항이다. 지난 시즌 2승 1패로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방심은 없다.

포항 역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첫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지만, 김천 상무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패배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특히, 포항이 그동안 중요한 시기마다 우승 경쟁팀의 덜미를 잡으며 고춧가루 부대 역할을 했던 것을 생각하면 전북은 긴장의 끈을 놓쳐서는 안 된다.



포항은 상대적으로 전력이 우위인 팀을 상대로도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절대 밀리지 않은 강인함을 보인 바 있다.

전북은 한교원, 이용 등이 부상으로 빠져 전력이 약화 됐지만, 2경기 연속골로 상승세를 탄 송민규와 에이스 문선민을 앞세워 승리 사냥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전북은 포항과의 경기 이후 울산을 홈으로 불러들여 자존심을 건 혈전을 치르고 곧바로 껄끄러운 제주 원정에 나서야 한다.

초반 판세를 결정할 수 있는 3연전을 앞둔 전북. 고춧가루 부대 포항과의 혈전이 중요한 이유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4752
손흥민에게 분노한 다이어...팬들은 "충분히 화낼 수 있는 상황" 물음표
22-03-03 09:50
14751
류현진·푸이그 대전에서 재회…비극인가 희극인가 '어쨌든 관심집중' 크롬
22-03-03 08:48
14750
맨유 충격 결정, '8000만 파운드' 야심작 DF 매각 고려 떨어진원숭이
22-03-03 07:36
14749
로만 구단주 떠난다, "아프지만 매각이 첼시 위한 일" 타짜신정환
22-03-03 06:19
14748
불안한게 첼시 실점이냐 정해인
22-03-03 04:37
14747
손흥민에게 분노한 다이어...팬들은 "충분히 화낼 수 있는 상황" 해적
22-03-03 02:26
14746
"가족 걱정에 종일 전화만..." 잠 못 드는 제자에 스승도 가슴만 먹먹 홍보도배
22-03-03 01:02
14745
'원클럽맨' 바르사 떠나나...LA갤럭시 영입 시도 장사꾼
22-03-02 23:12
14744
'보로전 실수 연발' 손흥민, 다이어까지 얼굴 붉혀 순대국
22-03-02 22:02
14743
전북 ㅈㄱㄴ 원빈해설위원
22-03-02 20:36
VIEW
[K리그1 3R] ‘초반 판세 가를 3연전’ 전북, 시작은 고춧가루 부대 포항 질주머신
22-03-02 17:21
14741
'번번이 놓친 기회+신경전' 손흥민, 평점 7점... 팀내 두 번째로 높아 소주반샷
22-03-02 15:18
14740
'한 달 사이에 7경기' 살인적인 일정 속 지친 토트넘, 결국 무너졌다 오타쿠
22-03-02 14:38
14739
임대 이적 후 펄펄 날지만…토트넘 복귀 위해 구슬땀 '노력 부족 인정' 손나은
22-03-02 13:03
14738
러시아 침공→우크라이나 선수 2명 사망… 키이우 방어·자택 포탄 피해 가습기
22-03-02 11:13
14737
'벤투호 주축' 황인범, 러시아 떠날 수 있을까..."외인 전원, FA 신분 전환 요청" 물음표
22-03-02 09:09
14736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3-02 08:05
14735
'최다 합작골 역사' 손흥민, 머리채 잡히자 팬들 "고통스러워 보인다" 손나은
22-03-02 05:15
14734
난 한국에서 추방당했다” 대마초 담배 적발 브룩스 “수면용으로 전자담배 구입했지만, 대마초 성분 있는 줄 몰랐다” 호랑이
22-03-02 03:12
14733
김남일 감독 "성용이가 흥분했던 것 같다...자제해 달라고 요청" 크롬
22-03-02 01:57
14732
PS 10→12개팀 합의, 부유세+최저연봉은 아직…'16시간 협상' MLB 노사, 마감 시한 연장 물음표
22-03-02 00:25
14731
KIA 중심타선 비밀병기…통산 20홈런 미완의 거포 '한 남자의 남자' 도전 가츠동
22-03-01 22:57
14730
‘뿌리지 마’ 미나미노, 우승 세레머니에서 샴페인 내려놓은 사연은? 정해인
22-03-01 21:57
14729
아버지와 다르네...첼시 구단주 딸의 비판, "러시아가 아니라 푸틴이 전쟁광" 픽도리
22-03-01 2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