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기회 생긴다, 바르사 팬들 "트라오레 그만 돌아가"

343 0 0 2022-04-08 22:04:21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대 초반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아다마 트라오레(FC바르셀로나)의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다.

트라오레를 향한 비판이 상당하다. 8일(한국시간)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프랑크푸르트 원정 경기에 임한 트라오레는 62분을 소화했다. 저돌성을 앞세워 8차례 드리블 돌파에 성공한 트라오레인데 풀타임을 부여받지 못했다.

트라오레는 장기인 스피드를 활용해 오른쪽에서 직선 움직임을 많이 가져갔다. 과감한 돌파에 이은 크로스가 위협적이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 특유의 연계 플레이에 있어 트라오레는 크게 기여하지 못했고 플레이가 단순하다보니 후반 들어 점차 막히기 시작했다.

요즘 트라오레는 풀타임을 뛰지 못한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바르셀로나로 복귀해 공격포인트를 올리면서 주전으로 기용될 때보다 분위기가 많이 식었다. 후반 막바지 출전도 종종 있으면서 완전 영입 가능성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트라오레의 이날 플레이도 비판 대상이다. 영국 매체 '101그레이트골스'는 "바르셀로나에서 큰 비판을 받은 건 트라오레였다. 문제의 선수였고 그를 대체한 우스만 뎀벨레가 경기의 판도를 바꿨다"며 "바르셀로나 팬들은 소셜미디어(SNS) 상으로 트라오레를 비판했다. 복귀 초반 활약은 반짝이었다. 이제 울버햄프턴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매체가 모은 팬들의 반응을 보면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뛰는 걸 보고 싶지 않다', '요즘 트라오레는 B팀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와 계약하는 게 좋다고 누가 그랬나', '트라오레가 지금까지 기여한 건 뎀벨레를 깨운 것이다. 이제 원소속팀으로 돌아가자' 등 상당히 비판적이었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프턴으로 돌아가면 바로 이적 시장 매물로 나올 수 있다. 울버햄프턴은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트라오레의 이적료를 위해서라도 올여름 처분이 시급하다.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기 전 토트넘 홋스퍼가 우측 윙백으로 트라오레를 살폈던 만큼 완전 영입 실패시 좋은 영입 후보가 될 수 있다. 맷 도허티가 살아났지만 경쟁자가 필요해 트라오레를 다시 관찰할 여지가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255
'사실상 4위권 경쟁 종료' 맨유, 에버턴에 0-1 충격패 찌끄레기
22-04-10 02:03
15254
아스날 너무하네 앗살라
22-04-10 00:54
15253
"첼시 오지 말았어야 해"…한순간의 선택이 발목을 잡았다 6시내고환
22-04-09 20:37
15252
'보너스만 2402억' 재계약 절실하지만…"영입에 자신감 넘친다" 해적
22-04-09 19:05
15251
'67kg→120kg' 스네이더, 이전과 다른 충격적인 근황...'어쩌다 이런 일이?' 픽샤워
22-04-09 18:26
15250
'바르샤행 제동'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맨유가 품는다 픽도리
22-04-09 17:31
15249
'카푸의 후계자→몰락한 풀백' 아스널과 11년 동행 끝낸다 해골
22-04-09 16:50
15248
'최근 18경기에서 단 1골' 英 매체, 황희찬에게 평점 4점 부여 소주반샷
22-04-09 15:45
15247
콘테 "토트넘, SON 돕는 케인 말고 다른 10번이 필요하다" 오타쿠
22-04-09 13:23
15246
'토트넘→맨시티 이적' 손흥민 절친..."첫 경기하니까 우승할 것 같더라" 손나은
22-04-09 12:17
15245
EPL 외국인 3대장 고르자 손흥민이 '딱'...역시 월드 클래스 가습기
22-04-09 11:15
15244
"SSG가 자꾸 커피 얘기하길래 나도 가져왔어요" [현장:톡] 미니언즈
22-04-09 10:09
15243
기분좋은 주말입니다. 크롬
22-04-09 08:02
15242
'최근 18경기에서 단 1골' 英 매체, 황희찬에게 평점 4점 부여 뉴스보이
22-04-09 07:45
15241
이미 콘테 눈밖에 났다... '최악의 먹튀' 돌아와도 방출 계획 불쌍한영자
22-04-09 05:54
15240
황희찬 골 가쟈 간빠이
22-04-09 04:25
15239
‘4위 탈환’ 노리는 아스널, 대형 악재 만났다...'중원 사령관'이 없네 불도저
22-04-09 02:50
15238
8년 6개월 만에 맨유와의 인연 '끝'... 은퇴 대신 미국행 유력 섹시한황소
22-04-09 01:16
VIEW
토트넘 기회 생긴다, 바르사 팬들 "트라오레 그만 돌아가" 사이타마
22-04-08 22:04
15236
친구라도 안 봐준다…베컴, 필 네빌 경질 고려 이아이언
22-04-08 20:26
15235
'발로란트 마스터스 레이캬비크' 한일전으로 11일 개막 군주
22-04-08 17:41
15234
끝끝내 영입 확정했다…리버풀, '포르투갈 특급' 5년 장기 계약 철구
22-04-08 16:10
15233
괴물 공격수도 데려간다...'충격' 콘테, PSG와 협상 애플
22-04-08 15:30
15232
"일본이 부럽다" 대표팀 간 불협화음 1년... 올해는 벤투가 먼저 나섰다 손나은
22-04-08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