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 또 LG 사냥’ KT, 5회 빅이닝 앞세워 5-0 완승…3연전 기선제압

335 0 0 2022-04-19 22:25:2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KT 위즈가 모처럼 집중타를 앞세워 한 주를 시작을 승리로 장식했다.

KT 위즈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5-0으로 승리했다.

KT는 주중 3연전 기선을 제압하며 시즌 4승(10패)째를 올렸다. 반면 3연승이 좌절된 LG는 10승 5패가 됐다.

4회까지 이민호의 대체선발 김윤식(LG)과 고영표(KT)의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됐다. LG는 고영표의 호투에 막히며 5회까지 단 1명도 2루를 밟지 못했고, KT는 1회 무사 1루, 3회와 4회 2사 1, 2루 찬스를 무산시켰다.

승부처는 KT가 빅이닝을 이뤄낸 5회였다. 선두 심우준이 중전안타로 물꼬를 튼 뒤 김민혁이 1타점 2루타로 0의 균형을 깼다. 이어 황재균의 우전안타로 1, 3루가 이어졌고, 조용호 타석 때 1루와 2루 사이서 런다운에 걸린 황재균이 상대의 베이스커버 실수를 틈 타 2루에 도달했다. 그리고 박병호가 2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KT는 멈추지 않았다. 헨리 라모스의 2루타로 찬스가 계속된 가운데 장성우가 1타점 적시타, 배정대가 1타점 번트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LG는 6회 유강남의 볼넷, 홍창기의 사구에 이은 박해민의 경기 첫 안타로 1사 만루를 맞이했지만 김현수가 2루수 야수선택, 채은성이 유격수 직선타에 그쳤다.

KT 선발 고영표는 7이닝 1피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경기 만에 첫 승(2패)을 올렸다. 이어 심재민-하준호가 뒤를 책임. 타선에서는 김민혁, 장성우, 심우준이 멀티히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LG 선발 김윤식은 4⅓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5실점(4자책)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은 천적 고영표에 꽁꽁 묶이며 2안타-무득점 침묵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374
SSG 연승 막은 '파울' 오심, 스노우볼 됐다…심의위 검토키로 사이타마
22-04-19 21:17
15373
따른 참사급 대패…“ACL에서 중국 빼라!” 정해인
22-04-19 20:02
15372
꼴찌팀 10라운드 신인 타자의 반란, 데뷔 첫 타석 초구 홈런 쾅! [오!쎈 퓨처스] 음바페
22-04-19 17:54
15371
유희관 진짜 웃기네요 가터벨트
22-04-19 17:38
15370
대구 FC 완패보다 부끄러운 홍철의 퇴장 노랑색옷사고시퐁
22-04-19 17:03
15369
'승부조작' 中 LDL 선수 3명, 영구 제명 징계 캡틴아메리카
22-04-19 16:31
15368
누군가 LCK의 강함을 묻거든 고개를 들어 T1을 보게 하라 이영자
22-04-19 15:11
15367
[NBA] ‘커리-풀 투맨쇼’ 골든스테이트, 덴버 꺾고 2연승 신바람 릅갈통
22-04-19 14:27
15366
[NBA PO] '엠비드-맥시 54점 합작' PHI, 시리즈 2연승 달성 철구
22-04-19 12:21
15365
'또 부상 이탈' 맨유 속 터진다, '4200만 파운드 기대주' 유리몸 전락 가습기
22-04-19 11:01
15364
'뭐 하는 거야?'...골문 비우고 나온 PSG 골키퍼 '기행+경고' 미니언즈
22-04-19 09:23
15363
'최악의 먹튀' 예상보다 빨리 복귀했다…개인 훈련 재개 크롬
22-04-19 08:58
15362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려운 이정후 삼진 불쌍한영자
22-04-19 06:10
15361
어빙, 야유하는 보스턴 팬들에 ‘손가락 욕’+여성 비하 욕설 퍼부어...NBA 사무국, 벌금 부과할 듯 간빠이
22-04-19 04:35
15360
뿔난 아스널 팬들, 라두카누 토트넘 유니폼 착용에 “토트넘 유니폼 입으면 평생 우승 못할 걸" ‘조롱’ 정해인
22-04-19 03:48
15359
류현진 황당-몬토요 폭발 이유 있었네… 류현진 볼 판정, 최악 2위 선정 박과장
22-04-19 02:14
15358
포수→투수, 이름까지 바꾸더니... 7이닝 15탈삼진 '뉴 닥터 K' 변신 소주반샷
22-04-19 00:43
15357
맨유 페르난데스, 포르쉐 대파 사고에도 무덤덤…주급 3분의 1 수준 와꾸대장봉준
22-04-18 23:33
15356
이미 마음 떠났네...'주급 9억' 후보, 멀뚱멀뚱+단체샷 '실종' 아이언맨
22-04-18 22:27
15355
'충격!' 홀란, 이적 위해 부상 은폐 중..."선수 생활 완전히 끝날 수도" 순대국
22-04-18 21:05
15354
시범경기 홈런왕 기세 어디로...LG 송찬의 2군행, 시즌 타율 .188 장그래
22-04-18 20:09
15353
3승·ERA 1.13인데 120억원 '재활 형제' 오면 선발진 탈락? SSG 충격적 현실 군주
22-04-18 17:22
15352
토트넘 분위기 메이커 "울 시간 없다, TOP4 여전히 가능" 이영자
22-04-18 15:04
15351
차기 맨유 감독에게 조언한 히딩크..."그냥 해 봐!" 장사꾼
22-04-18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