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스타 헐크가 전 부인 조카와 결혼 후 득녀 소식을 전했다.
헐크는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름은 자야(Zaya)다.
이와 함께 “‘자야’는 피는 꽃이라는 의미다. 하느님과 성모님의 축복 아래 태어났다. 우리의 축복이다. 공주님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적었다.
헐크가 출산한 딸의 엄마는 전 부인의 조카다. 이혼 후 교제를 시작하면서 사랑을 키워갔다.
당시 헐크는 “전 부인과는 사이가 좋지 않아 이혼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슬하에 3명의 자녀도 있었다.
헐크와 카밀라는 주변의 따가운 시선과 질타에도 사랑을 이어갔고 지난 2020년 결혼이 골인하면서 세기의 불륜이라는 세계적인 비난을 받았다.
세기의 질타를 이겨낸 헐크와 카밀라는 득녀까지 성공하면서 부모가 됐다.한편, 헐크는 2004년 브라질의 비토리아에서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이후 가와사키 프론탈레, 포르투,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상하이 SIPG를 거쳤다.
현재는 브라질의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