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감독 퇴장 부른 슬라이딩, 터크먼이 만든 한화 역전승

85 0 0 2022-04-26 21:57:1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화의 ‘복덩이’ 마이크 터크먼(32)이 절묘한 슬라이딩으로 역전승 발판을 마련했다. 

터크먼은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출장,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멀티 출루로 한화의 5-2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지난 24일 대전 SSG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며 아쉬움을 삼켰던 터크먼. 하루 쉬고 나온 이날 경기는 결정적인 주루와 수비로 존재감을 폭발했다. 

키움 선발 안우진의 구위에 막힌 한화는 5회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6회 2사 1루에 들어선 터크먼은 안우진과 9구 승부를 펼쳤다. 폴카운트에서 3연속 파울 커트로 괴롭힌 뒤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노시환이 안우진의 초구를 밀어쳐 우중간을 갈랐다. 2루 주자 정은원이 여유 있게 홈을 밟은 뒤 1루 주자 터크먼까지 2~3루를 지나 홈으로 쇄도했다. 키움도 빠르게 중계 플레이를 펼쳤다. 2루수 김혜성이 중계에 나선 뒤 홈으로 송구했다. 

타이밍상 아웃이었지만 터크먼이 절묘한 슬라이딩을 했다. 키움 포수 이지영의 태그를 피해 홈을 터치한 것이다. 터크먼은 양팔을 벌려 세이프를 표시했다. 이지영의 미트가 터크먼의 엉덩이에 거의 닿았지만 주심 이용혁 심판은 세이프 선언.  

키움 측에서 곧장 홈 태그 관련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화면으로는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고, 원심 그대로 터크먼의 득점이 인정됐다. 그러자 홍원기 키움 감독이 어필하다 퇴장을 당했다. 비디오 판독 결과에 대한 어필은 자동 퇴장. 

터크먼은 7회 중견수 수비에서도 키움 박준태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화는 이어진 7회 임종찬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냈다. 터크먼은 8회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추가점 발판도 마련했다. 

여기서 또 터크먼의 주루가 빛났다. 무사 1,2루에서 노시환이 유격수 땅볼을 쳤는데 키움 김주형의 2루 송구가 높게 들어갔고, 주루를 게을리하지 않고 전력으로 달린 터크먼이 살았다. 상대 야수 선택으로 기록되면서 한화가 무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고, 김태연의 밀어내기 볼넷과 장운호의 희생플라이로 연결됐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5489
토트넘 대신 레알 마드리드 갈까…"관심 없다" 루머 일축 원빈해설위원
22-04-26 23:21
15488
연봉 반토막에도 '재계약'... 돈보다 의리 택한 바르사 MF 손나은
22-04-26 22:55
VIEW
상대 감독 퇴장 부른 슬라이딩, 터크먼이 만든 한화 역전승 와꾸대장봉준
22-04-26 21:57
15486
토트넘 임대생, 준우승하자 오열..."데뷔 후 가장 슬픈 날이야!" 물음표
22-04-26 21:15
15485
KBO, 강정호 복귀 불허 가닥…4월 안으로 발표 손예진
22-04-26 20:25
15484
갈 길 바쁜 리즈, 팰리스와 0-0 무승부...강등 경쟁 계속 철구
22-04-26 06:48
15483
프로야구 NC, 연고지역 고교 야구팀에 물품 지원 호랑이
22-04-26 05:13
15482
뜨거운 벨린저, MVP 모드…다저스 기록 새롭게 썼다 애플
22-04-26 03:47
15481
“황희찬 완전 이적 계약은 어리석은 일 될 수도”(몰리뉴 뉴스)...일부 팬 “축구 실력보다 아시아 마케팅 차원 계약” 사이타마
22-04-26 02:32
15480
삭발까지 했는데 또 무안타. 보어보다 못한 타율 0.169 외인타자에 속타는 우승후보 오타쿠
22-04-26 01:16
15479
'도 넘은' 콘테, SON과 결별 현실화... 왜 스스로 내던지나 떨어진원숭이
22-04-26 00:01
15478
천재가 욕심을 만나면 이정후가 된다… MLB 스카우트, 보고서 다시 쓰나 박과장
22-04-25 22:55
15477
Here we go" 뤼디거, 레알 간다...'4년 계약' 호랑이
22-04-25 22:16
15476
월드컵 그룹 H에서 손흥민보다 몸값 높은 '단 1명'은? 캡틴아메리카
22-04-25 21:05
15475
KIA 결국 포수 한승택 2군행, 한화는 강재민 콜업... 부상자들 대거 1군서 이탈 미니언즈
22-04-25 20:14
15474
바르셀로나, 라요 바예카노에 충격패…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우승 예약 정해인
22-04-25 07:22
15473
‘머지사이드 승자! 오리기 1골·1기점!’ 리버풀, 에버턴 2-0 제압…‘맨시티와 1점 차’ 홍보도배
22-04-25 03:27
15472
"최지만, 어차피 좌완 상대로는 벤치" 美 냉정 평가, 맹타에도 고작 1루수 47위 순대국
22-04-25 01:06
15471
믈브 경기 보기전 가마구치
22-04-24 23:44
15470
이재원 FA 전과 후 성적 가마구치
22-04-24 23:37
15469
감독 말을 SNS로 정면반박.. 기강 없는 맨유, 이러니 암흑기 원빈해설위원
22-04-24 22:50
15468
느바도 한폴 일야도 한폴 + 2 픽샤워
22-04-24 21:29
15467
동희 핫콜드존.jpg 가마구치
22-04-24 20:24
15466
"나 여기 3년 더 있을거야.야유 좀 그만해" PSG★가 우승후 팬들에게 보낸 메시지 간빠이
22-04-24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