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날벼락, 24세 영건 결국 수술대 오른다 '시즌 아웃'

295 0 0 2022-04-27 17:09:0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LG 손주영.올 시즌 당당하게 LG 트윈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입성했던 손주영(24)이 수술대에 오른다. 원래 팔꿈치 통증을 안고 있었는데, 결국 수술을 받는 쪽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LG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손주영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면서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대현초-개성중-경남고를 졸업한 좌완 손주영은 2017년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프로 통산 19경기서 1승 6패 평균자책점 7.2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에는 LG의 5선발로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97을 마크했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 6일 키움전에서는 6이닝 2피안타 2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이어 13일 SSG전에서는 4⅔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제몫을 다했다. 그러나 21일 KT전에서 2이닝 3피안타 4볼넷 4실점(4자책)으로 흔들렸다. 그리고 부진했던 이유가 밝혀졌으니, 바로 부상 때문이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류지현 LG 감독은 26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손주영은 다음 주에 수술을 받는다. 팔꿈치 인대 쪽에 원래 문제가 있었는데, 첫 등판 후에 안 좋다고 했다. 결국 상태가 나빠지면서 수술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경우, 통상적으로 1년 이상의 재활 시간이 필요하다. 시즌 아웃이다. LG 팬들은 손주영이 무사히 수술을 마친 뒤 내년에 다시 마운드에서 힘차게 공을 뿌릴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한편 LG는 4선발로 낙점받았으나 평균자책점 12.10으로 부진했던 이민호를 다시 1군으로 콜업했다. 이민호는 27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출격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삼성 선발은 앨버트 수아레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5507
'월클' SON도 감탄..."쿨루셉스키, EPL 3개월 만에 완벽 적응" 극찬 뉴스보이
22-04-29 04:25
15506
라리가 '황당' 연봉 순위... 1·2위 휩쓴 레알 '먹튀들' 불쌍한영자
22-04-29 02:21
15505
올킬 성공 가마구치
22-04-29 00:31
15504
"돈만 맞다면 토트넘이 떠나보내겠지"…이적료가 가장 큰 '관건' 불도저
22-04-28 23:20
15503
떠나는 선수가 팀내 리그 최다 도움 1위 '아이러니'…그래도 이별한다 노랑색옷사고시퐁
22-04-28 21:40
15502
두산 완전 박살났네 섹시한황소
22-04-28 20:18
15501
‘나 아스널로 갈거야’ EPL 강등권 공격수가 세운 미래 계획 장사꾼
22-04-28 17:01
15500
'돌아왔구나, 넘버 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심판 보야르, 휴식 마치고 그라운드로 컴백 순대국
22-04-28 15:39
15499
‘5년 제자’ 아구에로, 작심 발언 “난 펩이 그렇게 화내는 게 싫더라” 애플
22-04-28 12:51
15498
"SON-케인, 마치 우리 보는 것 같아"...전설의 극찬 극혐
22-04-28 11:18
15497
김광현도 양현종도 아니다...현존 韓 최고 투수, 경탄 금치 못한 외인 감독 물음표
22-04-28 10:49
15496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2-04-28 09:29
15495
'이변은 없었다' 리버풀, 비야레알 2-0 격파…쿼드러블 도전 청신호 박과장
22-04-28 07:42
15494
맨유는 갈 생각 없고…나겔스만이 뮌헨으로 부르는데 사이타마
22-04-28 05:27
15493
월클이 이제 90분 뛰기 시작 "집 구하는 것도 어렵더라" 캡틴아메리카
22-04-28 01:20
15492
"SON-케인, 마치 우리 보는 것 같아"...전설의 극찬 가츠동
22-04-27 23:46
15491
'10G 0.088' 야수 3안타 반등…키움, 한화에 역전패 설욕 장그래
22-04-27 22:36
15490
손흥민, 맨유 이적해 호날두 '7번' 이을 가능성↑ 조폭최순실
22-04-27 20:52
VIEW
LG 날벼락, 24세 영건 결국 수술대 오른다 '시즌 아웃' 홍보도배
22-04-27 17:09
15488
무리뉴 제자에 진심인 토트넘…스카우터까지 파견해 직관 순대국
22-04-27 15:33
15487
FPL의 분석... '침묵' SON-케인 팔아야 하나 픽샤워
22-04-27 13:29
15486
콘테 '환승이별' 계획 들통났다.. "레비 격분" 픽도리
22-04-27 12:46
15485
[NBA] ‘올라디포-아데바요 맹활약’ 버틀러 빠진 MIA, ATL 꺾고 2R 진출 아이언맨
22-04-27 11:39
15484
또 역대급 유니폼 나왔다... 맨시티 '검정+빨강' 원정에 팬들 환호 미니언즈
22-04-27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