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행 힌트 줬다…"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다"

389 0 0 2022-05-17 21:19:2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브렌트포드의 크리스티안 에릭센(30)이 이적하게 될까.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6일(한국 시간) "에릭센이 토트넘행에 대한 힌트를 줬다. 토트넘 복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에릭센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여러 제안을 받고 있다. 에릭센은 자유 계약으로 풀리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이 최근 몇 주 동안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도 에릭센을 데려오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영국 '풋볼365'에 따르면 에릭센은 "나는 다른 제안과 선택지를 갖고 있다. 여러 가지를 고려하고 선택을 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다.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고 있다. 그러나 나에게 필수적인 요소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에릭센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토트넘에서 뛰며 손흥민, 케인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당시 델리 알리까지 포함해 이들을 'DESK' 라인업으로 불렀다. 유럽 모든 리그를 통틀어 가장 파괴적인 공격 조합 중 하나였다. 토트넘에서 305경기 동안 69골 90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다. 덴마크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뛴 유로 대회에선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져 많은 축구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오랜 기간 휴식과 치료를 병행한 에릭센은 부상을 완전히 털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브렌트포드로 합류한 에릭센은 올 시즌 10경기서 1골 4도움으로 순항하고 있다.

에릭센이 언급한 챔피언스리그 축구에 토트넘이 해당된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이긴다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 짓는다.

원소속팀 브렌트포드 역시 에릭센과 동행을 희망한다. 프랭크 토마스 브렌트포드 감독은 "난 항상 우리에게 좋은 기회가 있다고 믿는다. 에릭센이 우리 팀에서 행복해하고 축구를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시즌이 끝난 뒤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5748
베일, 챔스 축구 대신 골프나 즐길 듯...레알 마드리드, 하루 393만원 호텔 예약, 자체 골프장도 있어 크롬
22-05-19 09:43
15747
이렇게만 되면 무관 탈출...토트넘 22-23시즌 예상 라인업 등장 캡틴아메리카
22-05-19 07:54
15746
반등 성공한 TOR 1660억 1선발, 이제 류현진만 남았다 가츠동
22-05-19 06:02
15745
네빌 "맨유, 케인 영입 어렵지만 SON은 충분히 데려올 수 있다" 군주
22-05-19 02:37
15744
'9회 4득점 또 뒤집었다!' 삼성, 한화 잡고 시즌 12번째 역전승 조폭최순실
22-05-18 23:50
15743
떠나는 쿠에바스 마지막 인사…"지구 반대편에서 형제가 응원한다" 타짜신정환
22-05-18 21:59
15742
SON 의존도 줄인다... 토트넘, '왼쪽 측면-21골' 공격수 영입 제의 해적
22-05-18 20:40
15741
에이징커브 아냐! MVP의 부활 맹타…5G 3홈런 OPS 1.410 소주반샷
22-05-18 16:24
15740
한데 모으면 올스타팀인데… KBL 역대급 FA들 누가 품나 와꾸대장봉준
22-05-18 14:33
15739
베일, SON과 재회?..."토트넘 복귀 합의 완료, 커리어 마지막 계약" 손예진
22-05-18 13:56
15738
'오펠리아' 백진성, 젠지 떠나 LLA 레인보우7 입단 손나은
22-05-18 12:33
15737
‘끝까지 간다!’ 리버풀, 사우스햄튼전 2-1 역전승…‘맨시티와 승점 1점 차’ 극혐
22-05-18 11:24
15736
뉴캐슬 팬들의 야유, "아스날, 너네 주제에 UCL? 웃기지 마" 미니언즈
22-05-18 10:14
15735
'일주일에 10억' 받으면서... 레알 나가면 "돈 생각 안하겠다" 크롬
22-05-18 09:04
15734
결국 외인 퇴출 1호 나오나... 사령탑 '의미심장' 발언 던졌다 음바페
22-05-18 05:21
15733
‘한국 전설’ 황선홍 감독이 ‘신성’ 이강인에게 전한 진심 미니언즈
22-05-18 04:07
15732
'0.340' 통산타율 1위 특급타자가 사라졌다…2년 뒤엔 익숙해져야 한다 물음표
22-05-18 02:35
15731
154km 강속구로 홈런을 맞다니…ERA 0점대 리그 최강 셋업맨 망연자실 크롬
22-05-18 01:22
15730
밸런스만 회복하면 '언터처블' KIA 이의리 7이닝 8K 1실점 역투 ERA 2.93 장그래
22-05-17 22:24
VIEW
토트넘행 힌트 줬다…"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뛰고 싶다" 홍보도배
22-05-17 21:19
15728
'3명뿐인 10-10' EPL 윙어, 주급 2배 '점프'...팀 내 최고 수준 소주반샷
22-05-17 20:18
15727
케인도 닿지 못한 '신의 영역', 손흥민이 먼저 당도할까? 아이언맨
22-05-17 19:48
15726
"에디 하우를 올해의 감독으로!"…토트넘 출신 공격수도 '찬양' 픽샤워
22-05-17 17:01
15725
'떠나는 건 확실' 베일, 잉글랜드 복귀 유력...단 '월드컵 진출' 조건 질주머신
22-05-17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