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아인트호벤으로 합류한 루크 데 용. 사진|PSV 아인트호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루크 데 용(31)이 루드 반 니스텔루이(46) 감독 하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의 PSV 아인트호벤은 3일 "우리 구단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우리 구단서 활약한 바 있는 데 용을 재영입했다. 데 용은 2025년까지 3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알렸다.
데 용은 1990년생의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다. 타깃형 공격수로 헤더골을 넣는 것에 빼어난 능력을 가진 선수다. 세비야 FC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기여하고, 직전 시즌에는 FC 바르셀로나서 임대로 활약했다. 이제 PSV로 돌아와 팀에 헌신하게 됐다.
올 시즌 PSV는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반 니스텔루이가 감독을 맡은 상태다. 전설적인 공격수 출신 감독 아래서 데 용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