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추가영입' 긍정 신호 떴다... 브라질 장신 CB "챔스 원한다"

357 0 0 2022-07-02 19:12:3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레이송 브레머(오른쪽). /사진=AFPBBNews=뉴스1잉글랜드 토트넘의 추가영입과 관련해 긍정적인 신호가 떴다. 영입후보로 알려진 글레이송 브레머(25·토리노)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영국의 축구전문매체 90MIN는 지난 달 30일(한국시간) "브레머가 다음 시즌 어디에서 뛸 것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챔스 진출 클럽과 계약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브레머는 브라질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어디에서 뛸지 모르겠다. 정해진 것은 없으며 아직 에이전트와 얘기 중"이라며 "이탈리아에 남을지 아니면 해외로 떠날지 확신할 수 있다. 한 가지 필수적인 것은 다음 시즌 챔스에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내 성장을 위해 필요하다. 며칠 또는 몇 주 안에 모든 것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수비수 브레머는 신장 188cm에 파워풀한 수비를 펼치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를 뛰었고,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시즌 평점 7.22를 받았다. 리그 센터백 중 가장 높은 평점에 해당한다. 이에 나폴리(이탈리아)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31)와 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토리노는 리그 10위에 머물렀지만, 팀 실점은 41실점에 불과했다. 리그 최소 실점 5위라는 짠물 수비를 펼쳤다. 브레머의 역할이 컸다.

이에 많은 팀이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첼시, 아스널이 브레머 영입전에서 유리하다고 내다봤다. 유벤투스, 인테르 밀란 등 이탈리아 클럽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이적료 5000만 유로(약 680억 원)를 내는 것을 꺼려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브레머 본인이 챔스에 뛰고 싶다고 밝혔기에 행선지는 토트넘, 첼시 단 두 팀으로 좁혀질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의 경우 스리백 왼쪽에 설 수 있는 센터백을 구하는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풀백 벤 데이비스(29)가 이 자리를 맡았다. 활약이 좋았지만, 원래 포지션이 아닌 만큼 위험 요소도 존재한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감독은 탄탄한 수비를 강조하는 인물이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클레망 랑글레(27) 임대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계속해서 센터백 추가 영입에 열을 올릴 전망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291
'나 다시 돌아갈래'...로메로, 1년 만에 맨유 복귀 추진 이아이언
22-07-02 18:09
16290
반년 만에 콘테 마음 훔쳤는데…하루아침에 선발 '제외' 전망 가츠동
22-07-02 16:44
16289
다급한 바르사, '장사꾼' 레비한테 당했다.. 랑글레 연봉 절반이나 부담 캡틴아메리카
22-07-02 15:11
16288
kt 중심타선, 한 달 만에 다시 해체? 강백호 진단에 쏠린 눈 순대국
22-07-02 14:55
16287
“토트넘, 히샬리송 영입 꼭 필요했나”…손흥민 위기론 아이언맨
22-07-02 13:10
16286
힘겨운 순위 경쟁, '메디컬+불펜 점검 OK' KIA 선발진 지원군이 온다 극혐
22-07-02 12:27
16285
NC 속 쓰리겠네, 떠난 방출생 3연속 히트…두산-LG 이어 키움까지 미니언즈
22-07-02 11:01
16284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7-02 09:34
16283
"조금 늦었습니다" 살라, 리버풀과 동행 이어간다...2025년까지 앗살라
22-07-02 06:53
16282
‘데려가세요, 공짜예요’ 이름값 어마어마한 FA 베스트11 닥터최
22-07-02 05:27
16281
2390억 천재 외야수의 처절한 몰락… '계약 언제 끝나나' 기다리고 있다 찌끄레기
22-07-02 03:06
16280
"바르샤행? 813억에 런던 간다"…소속팀이 '거절' 6시내고환
22-07-02 01:40
16279
옆집 전설도 입이 쩍, “토트넘 진짜 싸게 데려왔네” 뉴스보이
22-07-01 23:37
16278
ssg 2사 만루 간빠이
22-07-01 22:13
16277
'SON과 세리머니 선보이나?'...홈그로운 필요한 토트넘, 공짜로 린가드 원한다 불도저
22-07-01 20:48
16276
[LCK 서머] 복귀한 KT '빅라', 담원 기아전 선발 출전 가츠동
22-07-01 16:21
16275
'깜짝 재회' 가능성…1년 만에 맨유 복귀 원한다 장그래
22-07-01 15:57
16274
SON 대신 이 선수면 '끄덕'...스페인 매체, 21-22시즌 유럽 베스트 11 공개 철구
22-07-01 14:07
16273
브라질에 남을래...난처한 맨유 아이언맨
22-07-01 11:15
16272
'충격의 TOP10 탈락' 中 2030 월드컵 자동 진출하나, 스페인 초긴장 왜? 음바페
22-07-01 10:38
16271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7-01 09:39
16270
예상치 못한 '충격' 결정…파리 생제르맹 이적료 675억 책정 조폭최순실
22-07-01 07:25
16269
더 용 와도 끄떡없는 성골, “맨유가 모든 이적 차단” 타짜신정환
22-07-01 04:07
16268
'바르사 임대' 떠났던 근육맨 윙어, '현대차' 타고 울브스 복귀...향후 거취는? 정해인
22-07-01 0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