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찾느라' 늦게 등장... 토트넘 신입생, 벌써 축구팬 사로잡았다

298 0 0 2022-07-11 12:52:2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이브 비수마가 한국 투어 경기를 위해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임성균 기자잉글랜드 토트넘의 신입생 이브 비수마(26)가 벌써부터 국내 축구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양새다.

토트넘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앞서 토트넘은 한국 투어 일정을 소화하는 28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수백명의 축구팬들이 애타게 기다린 가운데, 슈퍼스타 해리 케인(29), '캡틴' 위고 요리스(36), 새롭게 합류한 브라질 공격수 히샬리송(25) 등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달부터 국내에서 머무르며 휴식을 취하던 손흥민(30)도 공항에 깜짝 등장해 선수단을 맞이했다. 케인 등 팀 동료들과 인사하며 한국 방문을 환영했고, 안토니오 콘테(53) 토트넘 감독과도 격한 포옹을 나눴다.

올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비수마도 주목받았다. 비수마는 다른 토트넘 선수들에 비해 다소 늦게 등장했는데, 그 이유는 태극기 때문이었다. 이날 커뮤니티에는 비수마가 등장 직전 가방에서 주섬주섬 태극기를 꺼내는 사진이 공개됐다. 이어 비수마는 태극기를 손에 꽉 쥐고, 국내 팬들을 향해 반갑게 태극기를 흔들었다.

앞서 비수마는 SNS을 통해 한국 투어 포스터를 업로드하는 등 이번 방한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많은 국내 팬들이 "비수마가 잘했으면 좋겠다", "초코파이 먹고 싶었구나!" 등 응원을 보냈다,

이전까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잉글랜드)에서 활약했던 비수마는 리그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는다. 투지 넘치는 플레이에 볼을 빼앗는 능력이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리그 26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한편 토트넘은 다양한 일정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당장 11일부터 유소년클리닉, 오픈 트레이닝 등을 진행하고, 13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15일에도 오픈 트레이닝 일정이 잡혀있다. 16일 '스페인 강호' 세비야와 맞붙은 뒤 한국 투어 일정을 마무리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408
레벨이 다른 한국 더위, 놀란 세비야 언론 "습도, 짜증나는 손님" 와꾸대장봉준
22-07-12 13:09
16407
이적생 박해민은 펄펄나는데... 삼성의 씁쓸한 FA 애플
22-07-12 12:29
16406
SSG·키움·LG "지금 이대로가 좋아"…kt·KIA·롯데·두산 "끝난게 아니야" 손나은
22-07-12 11:46
16405
"속으면 안 되겠다" 4년 계약 첫 해부터 0승10패, 예비 FA 투수들에게 불똥 미니언즈
22-07-12 10:22
16404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2-07-12 09:25
16403
한국 여름은 다르지?” 손흥민·케인 쓰러진 훈련, 쿨루셉스키는 불참 앗살라
22-07-12 07:13
16402
"호날두 첼시 가나요?" 질문받은 투헬, 웃으며 한 대답은... 6시내고환
22-07-12 05:14
16401
맨유 CEO, 데 용 영입 위해 바르셀로나행! 치타
22-07-12 03:43
16400
50홈런 0병살타…82년 동안 처음, 세상에 이런 기록이! 불쌍한영자
22-07-12 01:57
16399
"여긴 또 언제?" '삼청동 한옥체험' 토트넘 도련님 삼총사 섹시한황소
22-07-12 00:43
16398
어머니랑도 통화했는데"…1·2R 유망주 잇단 은퇴, 구단도 아쉽다 박과장
22-07-11 23:50
16397
손흥민, 로메로에 먼저 장난...돌아온 건 '뒤통수' 사이타마
22-07-11 22:53
16396
이승우 나와!' 이랜드 까데나시, '푸스카스'급 원더골 '쾅'…이랜드는 통한의 무승부 캡틴아메리카
22-07-11 21:50
16395
코치 교체가 아니라 감독이 결단할 시간...삼성 팬들은 그것을 원한다 가츠동
22-07-11 21:04
16394
뮌헨 이적은 무슨 “토트넘과 재계약할 가능성이 더 크다” 장그래
22-07-11 20:03
16393
'페이커' 이상혁, LCK 첫 2,600킬 기록 달성 장사꾼
22-07-11 17:02
16392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루니, 미국프로축구 워싱턴 감독에 내정 원빈해설위원
22-07-11 16:03
16391
'충격' 아무도 몰랐던 부상, 리버풀 신입생 합류하자마자 이탈 철구
22-07-11 14:02
VIEW
'태극기 찾느라' 늦게 등장... 토트넘 신입생, 벌써 축구팬 사로잡았다 손나은
22-07-11 12:52
16389
82년 된 아르헨 명문팀 경기장의 충격 실태, 가습기
22-07-11 11:13
16388
'손흥민 득점왕 도운' 모우라 '대형 걸개' 등장 "놀라운 환영! 많은 애정에 감사" 미니언즈
22-07-11 10:37
16387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7-11 09:30
16386
오타니 4타수 무안타, 에인절스 자멸 야구 결정판 '4연패' 섹시한황소
22-07-11 07:00
16385
탬파베이, 최지만 트레이드 카드로 쓴다? 현지는 왜 그런 추측을 할까 박과장
22-07-11 0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