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캘빈 램지 개인 SNS 캡처[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 '신입생' 캘빈 램지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충격적인 것은 그의 부상을 아무도 알지 못했다는 것이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에 새로 합류한 램지가 1군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의 부상은 아무도 알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 램지는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뒤를 받칠 선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리버풀은 새 시즌을 앞두고 단 650만 파운드에 램지를 영입했다.
예상치 않은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불행히도 램지는 현재 우리와 함께 훈련하지 않고 있다. 그는 약간의 부상을 입었다. 아무도 몰랐다. 그가 건강검진을 했을 때 발견했다. 아직은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지금 치료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램지는 긴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순간에 매우 책임감을 갖고 있다. 램지는 팀 훈련 대신 피트니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램지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선수다. 클롭은 그의 모습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훌륭한 선수가 될 특성들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클롭 감독은 "그는 환상적인 선수다. 그 연령대에서 우리가 필요한 것을 알고 있다. 장기적으로 그에게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