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트레이드 임박, 마이너 유망주 셋 경기도중 교체했다

300 0 0 2022-07-25 14:16:19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시내티 레즈 루이스 카스티요가 트레이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뉴욕 양키스 레이더에 포착됐다는 소식이다.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뉴욕 양키스가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 매체 NJ닷컴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양키스가 유망주 외야수 제이슨 도밍게스, 유격수 트레이 스위니를 하이-싱글A 경기 도중 교체했고, 포수 조시 브로를 트리플A 라인업에서 뺐다'고 보도했다.

경기 도중 팀내 톱클래스 유망주들을 한꺼번에 벤치로 불러들인 건 매우 이례적이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양키스 마이너리그에서 벌어진 것이다.

NJ닷컴은 '뭔가가 있는 것 같다. 마이너리그는 내일 쉰다. 다음 날 6연전이 시작되기 전 뭔가 중요한 일이 성사될 것 같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트레이드를 말하는 것이다.

양키스는 이번 트레이드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팀이다.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와 관련해 언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 매체에 따르면 신시내티 레즈 선발투수 루이스 카스티요, 캔자스시티 로열스 좌익수 앤드류 베닌텐디도 양키스가 관심을 두고 있는 선수들이다. 이들 중 누군가를 영입하려면 다수의 유망주를 내줘야 한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도밍게스는 16세이던 2019년 계약금 510만달러를 받고 양키스에 입단한 스위치히터로 5툴 플레이어로 각광받고 있다. 도밍게스는 지난 주 로-싱글A에서 하이-싱글A로 승격하자마자 홈런포를 쏘아올렸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에도 뛰었다. 이 선수가 트레이드 카드에 포함됐다면, 거물급 선수가 양키스로 오고 있다는 뜻이 된다. 스위니는 지난해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다. 수비력이 뛰어난 유격수다.

NJ닷컴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도밍게스, 스위니, 브로는 각각 카스티요를 받는 대가로 충분하지 않다고 본다. 신시내티가 도밍게스에 대한 필요성도 높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신시내티 팜에는 유격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스위니는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키스가 카스티요에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정황을 설명한 것이다. 양키스는 루이스 세베리노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고, 제임슨 테이욘이 최근 한 달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게릿 콜의 뒤를 받칠 선발투수가 절실하다. 시장에서 카스티요만한 투수도 없다. 그는 지난 5월 10일 부상에서 복귀한 뒤 13경기에서 3승4패, 평균자책점 2.77을 마크 중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552
'FA 임박한 거물↔유망주들', KBO는 언제쯤 이런 트레이드를 소주반샷
22-07-25 15:48
VIEW
양키스 트레이드 임박, 마이너 유망주 셋 경기도중 교체했다 손예진
22-07-25 14:16
16550
[성기훈의 e스케이프] 누구를 위한 LCK 규정인가 호랑이
22-07-25 13:07
16549
[epl.star] '스트라이커가 문제였던 거야?' 홀란드 오자 '1억 파운드' 사나이 부활 가습기
22-07-25 12:36
16548
'유럽행' 황인범의 작별사 "FC서울에서의 모든 순간, 너무나 특별" 미니언즈
22-07-25 11:43
16547
"우려된다" 토트넘 부상 병동 되나, 한국 왔던 MF 프리시즌 낙마 위기 물음표
22-07-25 10:12
16546
즐거운 하루되세요~ 크롬
22-07-25 09:18
16545
'충격' 한때 '재능 천재'의 끝없는 몰락, 이적 6개월 만에 매각 위기 섹시한황소
22-07-25 07:21
16544
역시 앵무하고는 안맞아 가츠동
22-07-25 04:32
16543
'해고 통보를 이렇게?' MF 데 용, 센터백으로 뛰게 하는 바르사 장그래
22-07-25 03:08
16542
'고집불통 투피치→23점 차 참사 원흉' 한심한 찬물남자…기대도 사치다 떨어진원숭이
22-07-25 00:48
16541
'빼어난 외모 덕?' 로마의 왕자 된 사나이, 호날두 유니폼 판매 기록 깼다 타짜신정환
22-07-24 23:08
16540
'축구 선수가 101kg? 당장 살빼!'→불호령에 헬스장 직행한 '먹튀' 해적
22-07-24 21:43
16539
두들기고 또 두들겼지만… '이장관 더비' 전남의 속 타는 무득점 무승부 원빈해설위원
22-07-24 20:18
16538
마지막 일요일 금보
22-07-24 15:25
16537
우루과이에서 여전히 무서운 스트라이커, 고향팀 복귀한다 픽도리
22-07-24 06:19
16536
뛰어본 선수의 극찬, "김민재, 1031억 DF만큼 빠르고 잘해" 해골
22-07-24 04:05
16535
보글파워볼 분석법 + 1 딴지
22-07-24 03:15
16534
'또 한 번 손-케 듀오' 토트넘 역전골 작렬 곰비서
22-07-24 02:03
16533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 - 작성자 또는 관리자만 확인가능 딴지
22-07-24 00:14
16532
직구 150km 찍은 30세 좌완, “야구 하고 처음 나온 스피드다” 철구
22-07-23 23:56
16531
'LG 1군 합류 준비' 가르시아, 다시 쏟아진 비로 두 타석 점검 끝 손예진
22-07-23 22:09
16530
'파울기계'가 된 120억 타자, 삼성의 기대를 산산조각 내버렸다 찌끄레기
22-07-23 20:26
16529
맨유 이적 이유 없다! “굳이 왜 바르셀로나 떠나면서까지...” 불쌍한영자
22-07-23 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