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가 딱?' 모우라, 뜻밖의 재능 발견..."코치진 찬사 쏟아져"

320 0 0 2022-07-30 01:58:5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루카스 모우라(30, 토트넘)가 새로운 재능을 찾았다.

영국 '더 부트 룸'은 29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은 모우라의 훈련 장면을 보면 크게 고무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는 프리시즌 훈련에서 인상적인 수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모우라는 올여름 새로운 포지션으로 훈련에 나서고 있다. 그는 데뷔 이후 줄곧 측면 공격수로 활약해 왔으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지시하에 우측 윙백 변경을 준비하고 있다.

모우라의 윙백 전환은 지난 한국 투어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는 팀 K리그와 경기에서 잠시 우측 윙백을 소화하더니 세비야전에서는 아예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오픈 트레이닝에서도 수비 포지션을 소화했고 이는 레인저스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콘테 감독은 모우라의 새로운 역할을 두고 "좋은 옵션"이라며 칭찬했다.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에 밀려 점차 입지를 잃어가던 모우라로서는 콘테 감독 덕분에 축구인생에서 전환점을 맞게 됐다.

다행히 모우라는 빠르게 새로운 포지션에 적응해 나가고 있다. 매체는 "모우라는 제드 스펜스와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와 경쟁해야 한다. 그는 수비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모우라는 최근 훈련 도중 수비적인 활약으로 코치진의 찬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누가 토트넘의 주전 윙백으로 시즌을 시작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 하지만 모우라가 훈련에서 코치진을 계속 감동시킨다면, 오른쪽 윙백 자리는 모우라의 몫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콘테 감독은 앞서 첼시를 지휘하던 시절 측면 공격수를 맡던 빅터 모제스 역시 윙백으로 기용한 전력이 있다. 당시 모제스는 예상 외로 재능을 꽃피우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콘테 감독은 모우라를 제2의 모제스로 삼은 듯하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627
'韓 여권 무효' 석현준, 현지 귀화냐 국내 복귀냐 '복잡한 고민' 가츠동
22-07-30 16:27
16626
토트넘 살생부 5인, 구단에 통보받았다..."여기 없는 이유" 군주
22-07-30 15:50
16625
한때 이승우 동료, 맨시티 갈래...1년 만에 '이적 통보' 오타쿠
22-07-30 14:43
16624
타이거즈에 제2의 김태균이 떴다…7월 최고타자는 어깨춤을 덩실덩실 손나은
22-07-30 12:18
16623
'모르겠소. 테스형~' 당신 대신 누구를 빼야 하는지 [SC스토리] 가습기
22-07-30 11:43
16622
'이런 촌극이...' 5회말에서 끊긴 중계, 카메라 철수→끝내 볼 수 없었다 [★잠실] 미니언즈
22-07-30 10:28
16621
‘병역 기피’ 석현준, 프랑스 트루아와 계약 해지 박과장
22-07-30 05:45
16620
호날두 직접 댓글 달았다…'오지마 시위'에 그저 이모티콘만 이아이언
22-07-30 03:37
VIEW
'수비수가 딱?' 모우라, 뜻밖의 재능 발견..."코치진 찬사 쏟아져" 가츠동
22-07-30 01:58
16618
경험치나 포인트 얻는법 마스터
22-07-30 01:06
16617
참고 또 참았지만 1아웃 못 잡아서 강판…우승 영건, 9G 연속 무승 군주
22-07-30 00:37
16616
호날두, 이미 리스본과 협상 중 장그래
22-07-29 22:23
16615
키움까지 배신인가? 조폭최순실
22-07-29 20:30
16614
37세 천재 감독, 호날두 영입설에 우려 "팀 활동량의 감소 고려" 해적
22-07-29 17:27
16613
콘테 러브콜도 거절하더니... 이젠 불러주는 팀 없는 '괴물' 장사꾼
22-07-29 16:33
16612
향년 35세, 3년 전 떠난 '천재'…아스널, "우린 영원히 그를 기억할 것" 원빈해설위원
22-07-29 15:14
16611
"손흥민은 내 우상, 아이돌…" 방출된다 철구
22-07-29 13:10
16610
'154km/h' 괴물 루키 선발 투입? 롯데 팬들은 영건 보는 낙으로 견딘다 [춘추 집중분석] 호랑이
22-07-29 12:33
16609
'첫 훈련' 김민재, '나폴리 핵' 오시멘과 충돌 '의료진까지 투입' 가습기
22-07-29 11:05
16608
"손흥민-김민재 포함된 한국과 붙어보자" 日언론, 자신감 충만 미니언즈
22-07-29 10:31
16607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7-29 09:44
16606
'9명 나가!' 새 틀 짜는 콘테, 토트넘 개편 속도 낸다 물음표
22-07-29 06:21
16605
"로저스 감독, KIM 영입 1순위로 고려했는데…구단이 거절" 英 독점 앗살라
22-07-29 04:23
16604
해리 케인도 '벌크 업'..콘테의 지옥 훈련에 '근육맨'으로 변신 닥터최
22-07-29 0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