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직접 댓글 달았다…'오지마 시위'에 그저 이모티콘만

333 0 0 2022-07-30 03:37:1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세가 처량해졌다.

호날두는 올여름 맨유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37세의 나이에도 시즌 24골을 넣는 저력을 과시한 만큼 이적을 선언하면 빅클럽이 따라올 줄 알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출전을 원하기에 호날두가 제안한 클럽도 모두 세계적인 곳이었다.

그런데 호날두는 아직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친정의 라이벌이라도 적극적으로 역제의를 했으나 첼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FC바르셀로나 등 거론된 팀들로부터 거절당했다.

사실상 호날두를 받아들일 수 있는 구단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만 남았다.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던 호날두지만 아틀레티코의 문도 두들겼다. 아틀레티코는 스트라이커가 급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

팬들의 반응은 차갑다. 아틀레티코 공식 서포터즈는 지난 27일 아틀레티코와 누만시아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호날두를 반기지 않는다'는 걸개를 걸었고 성명문을 통해 "호날두는 우리 클럽이 추구하는 가치와 정반대의 선수다. 호날두가 우승을 보장하더라도 우리는 거부한다"고 싫은 티를 분명히 냈다.

호날두는 아틀레티코 팬들의 걸개 시위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했다. 댓글까지 남겼다. 'UTD 디스트릭트'는 호날두의 SNS를 캡쳐해 "아틀레티코 팬들의 현수막 시위에 호날두는 웃는 이모티콘으로 답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별다른 말 없이 웃는 이모티콘 4개로 다양한 해석을 부른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6624
타이거즈에 제2의 김태균이 떴다…7월 최고타자는 어깨춤을 덩실덩실 손나은
22-07-30 12:18
16623
'모르겠소. 테스형~' 당신 대신 누구를 빼야 하는지 [SC스토리] 가습기
22-07-30 11:43
16622
'이런 촌극이...' 5회말에서 끊긴 중계, 카메라 철수→끝내 볼 수 없었다 [★잠실] 미니언즈
22-07-30 10:28
16621
‘병역 기피’ 석현준, 프랑스 트루아와 계약 해지 박과장
22-07-30 05:45
VIEW
호날두 직접 댓글 달았다…'오지마 시위'에 그저 이모티콘만 이아이언
22-07-30 03:37
16619
'수비수가 딱?' 모우라, 뜻밖의 재능 발견..."코치진 찬사 쏟아져" 가츠동
22-07-30 01:58
16618
경험치나 포인트 얻는법 마스터
22-07-30 01:06
16617
참고 또 참았지만 1아웃 못 잡아서 강판…우승 영건, 9G 연속 무승 군주
22-07-30 00:37
16616
호날두, 이미 리스본과 협상 중 장그래
22-07-29 22:23
16615
키움까지 배신인가? 조폭최순실
22-07-29 20:30
16614
37세 천재 감독, 호날두 영입설에 우려 "팀 활동량의 감소 고려" 해적
22-07-29 17:27
16613
콘테 러브콜도 거절하더니... 이젠 불러주는 팀 없는 '괴물' 장사꾼
22-07-29 16:33
16612
향년 35세, 3년 전 떠난 '천재'…아스널, "우린 영원히 그를 기억할 것" 원빈해설위원
22-07-29 15:14
16611
"손흥민은 내 우상, 아이돌…" 방출된다 철구
22-07-29 13:10
16610
'154km/h' 괴물 루키 선발 투입? 롯데 팬들은 영건 보는 낙으로 견딘다 [춘추 집중분석] 호랑이
22-07-29 12:33
16609
'첫 훈련' 김민재, '나폴리 핵' 오시멘과 충돌 '의료진까지 투입' 가습기
22-07-29 11:05
16608
"손흥민-김민재 포함된 한국과 붙어보자" 日언론, 자신감 충만 미니언즈
22-07-29 10:31
16607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2-07-29 09:44
16606
'9명 나가!' 새 틀 짜는 콘테, 토트넘 개편 속도 낸다 물음표
22-07-29 06:21
16605
"로저스 감독, KIM 영입 1순위로 고려했는데…구단이 거절" 英 독점 앗살라
22-07-29 04:23
16604
해리 케인도 '벌크 업'..콘테의 지옥 훈련에 '근육맨'으로 변신 닥터최
22-07-29 02:58
16603
볼넷→사구→볼넷, '3연속 밀어내기' 어느 누가 에이스라 할 수 있나 찌끄레기
22-07-29 01:12
16602
C.팰리스, 구단 역사상 최초로 '뮌헨 선수' 영입...계약 기간 5년 6시내고환
22-07-28 23:48
16601
이적료 '4000억' 요구 이유 있었네...미니 홀란드, 리버풀 수비진 초토화 뉴스보이
22-07-28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