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의 유럽무대 재진출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에딘버러이브닝뉴스는 1일(한국시간) '하트가 이승우에게 3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하트가 공격력 강화를 위해 이승우에게 이적 제안을 했다. 가까운 미래에 협상에 동의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승우가 시즌 중 수원FC를 떠날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하트는 지난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하트는 지난 30일 열린 로스 카운티와의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스페인) 유스 출신은 이승우는 지난 2017-18시즌을 앞두고 베로나로 이적해 베로나에서 세리에A 데뷔전과 함께 프로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베로나에서 두 시즌 동안 활약한 이승우는 신트 트라위던(벨기에)에서 두 시즌 활약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2020-21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의 포르티모넨스에서 임대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이승우는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FC에 입단해 K리그1에서 22경기에 출전해 10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