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A 다저스 선수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다서즈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서 7-3 승리를 거뒀다.
7회까지는 3-3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4회까지는 다저스 선발 커쇼가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샌프란시스코 선발 콥도 실점하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가 먼저 균형을 깼다.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야스트렘스키가 중전 안타를 쳤고 비야가 커쇼의 5구째를 공략해 중월 투런을 날렸다.
다저스도 바로 반격했다. 5회말 무사 1, 2루에서 저스틴 터너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을 터뜨렸다.
7회초에는 다저스 선발 커쇼 다음 등판한 브루흘이 1사 이후 비야에게 동점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승패는 8회말에 갈렸다. 1사 2루에서 트레이 터너가 적시 2루타를 쳐 4-3 리드를 잡았다. 이어 프리먼이 볼넷을 골랐고 폭투로 3루까지 간 상황. 먼시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