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손흥민 선수의 토트넘이 마르세유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혼자 두 골을 몰아친 히샬리송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을 0대0으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2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질주를 거친 반칙으로 막은 음벰바가 레드 카드를 받고 퇴장 당해 수적 우위를 점했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31분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머리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트렸고, 5분 뒤 히샬리송이 다시 한번 헤더로 추가골을 뽑아내 마르세유를 2대0으로 꺾었습니다.
후반 41분 도허티와 교체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고, 사흘 뒤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7라운드에서 올 시즌 첫 골에 다시 한번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