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콘테-SON 결별하나 "결정적 이유 나왔다"

283 0 0 2022-09-22 09:21:3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왼쪽)과 콘테 토트넘 감독. /AFPBBNews=뉴스1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토트넘 감독을 둘러싼 기류가 심상치 않다. 현지에서는 콘테 감독이 토트넘과 재계약을 계속 보류하는 것을 두고, 결별이 가능한 결정적 근거라고 보고 있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21일(한국시간) "콘테 감독이 유벤투스로 복귀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벤투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세계적인 명문 클럽 유벤투스는 올 시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을 내며 고전하고 있다. 리그 7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2승4무1패(승점 10점)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55·이탈리아) 유벤투스 감독을 향한 비난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경질설까지 불거지는 상황. 그 후임으로 콘테 감독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콘테 감독과 유벤투스는 인연이 깊다. 콘테는 1991년 7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유벤투스에서 선수로 활약한 레전드다. 리그 우승을 5차례나 이끌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컵,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1차례씩 우승 토르피를 들어 올렸다.

유벤투스에서 은퇴한 콘테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유벤투스의 지휘봉을 잡았다. 특히 부임 첫 시즌인 2011~12 시즌에는 리그 무패 우승을 견인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런 유벤투스가 콘테 감독의 복귀를 도모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인다. 콘테는 지난해 11월 토트넘 감독으로 부임한 뒤 팀을 재정비하며 강팀 반열에 올려놓았다. 올 시즌 토트넘은 무패 행진과 함께 5승 2무(승점 17점)로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유벤투스로서는 콘테 감독의 지도력이 더욱 절실하게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다.

콘테 감독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여름까지로 1년이 채 안 남았다. 그러나 여전히 토트넘과 재계약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21일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에 따르면 콘테가 유벤투스로 복귀할 것이라고 보는 근거가 있다"면서 "그 중에는 토트넘과 재계약 협상을 보류한 것도 포함돼 있다. 콘테가 지난 시즌 토트넘을 톱4에 올려놓았고, 올 시즌에도 좋은 출발을 하고 있지만 아직 토트넘과 연장 계약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유벤투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2패를 당하는 등 초반부터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알레그리 감독의 경질까지 검토하고 있다. 또 콘테 감독이 FIFA(국제축구연맹) A매치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기 위해 토리노로 돌아온 것이 목격됐다"고 주장했다. 토리노는 홈 구장 알리안츠 스타디움이 위치한 유벤투스의 연고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7321
‘3경기 8실점→155km 무실점’ 1차지명 루키, 실패를 딛고 일어서다 곰비서
22-09-23 15:32
17320
공격수 선배의 극찬, "부진 탈출한 SON, 이번 시즌도 20골 넣을 것" 철구
22-09-23 14:25
17319
무려 1억5천만 유로. 내년 여름 이적 최대어, 벌써부터 몸값 수직상승 손예진
22-09-23 12:47
17318
'SON도 설마' 전 제자의 폭로, "콘테는 거짓말쟁이, 약속 어겼어" 미니언즈
22-09-23 10:27
17317
즐거운 아침입니다. 크롬
22-09-23 09:04
17316
伊 명문, 김민재 포기한 이유 밝혀졌다 조현
22-09-23 05:53
17315
콘테가 그토록 원했던 이유, "케인, 손흥민, 쿨루셉 위치 전부 되잖아!" 닥터최
22-09-23 04:16
17314
"KIM 바이아웃, 여름 이적시장부터 유효"...맨유행 당장은 '불가' 찌끄레기
22-09-23 02:06
17313
"레알 마드리드는 안 갑니다" 벌써 충성심 가득한 바르사 신성 6시내고환
22-09-23 00:46
17312
'아! 결국 오고야 말았다' 장시환 역대 최다 18연패, 심수창과 타이 기록 불쌍한영자
22-09-22 23:12
17311
'반즈 12승 완벽투+13안타 폭발' 롯데, LG 꺾고 3연승...KIA 맹추격 간빠이
22-09-22 21:52
17310
먼 죄다 역배냐 불도저
22-09-22 20:18
17309
레알 벌써 '뉴 카세미루' 영입 근접... 브라질 영스타에 415억 쓴다 사이타마
22-09-22 17:26
17308
KKKKKKKKKKKKK 스넬 '인생투' 힘 제대로 보탰다…김하성 1안타→결승득점 군주
22-09-22 16:01
17307
3백 쓸 것도 아니면서...'CB만 7명' 바르사, 또 CB 영입 추진 장그래
22-09-22 15:14
17306
그토록 염원하던 소식..."케인 재계약 협상, 오래 걸리지 않을 것" 픽샤워
22-09-22 13:02
17305
'맨시티 핵심' 로드리의 견제..."토트넘은 우승 후보, 콘테 있잖아" 질주머신
22-09-22 11:49
17304
[레인보우 리포트]프로야구에 찬물 끼얹은 양극화… 10구단 체제 이후 최악 소주반샷
22-09-22 10:47
VIEW
'충격' 콘테-SON 결별하나 "결정적 이유 나왔다" 미니언즈
22-09-22 09:21
17302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 크롬
22-09-22 08:25
17301
'손흥민 유벤투스행?' CMW "콘테, 유베투스 가면 손흥민 노릴 것" 노랑색옷사고시퐁
22-09-22 07:24
17300
야생마 자극한 이정후 "LG엔 20홈런 타자가 둘이나 있다" 섹시한황소
22-09-22 05:43
17299
'남을래, 떠날래?' 레비 토트넘 회장, 콘테에 '최후 통첩' 박과장
22-09-22 04:54
17298
떠나기 싫었는데...前 SON 동료, 결국 눈물 흘리며 하루 만에 이적 이아이언
22-09-22 0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