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명문, 김민재 포기한 이유 밝혀졌다

222 0 0 2022-09-23 05:53:0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00만 유로(277억 8,260만 원)가 없었다."

인터 밀란 소식을 전하는 매체 '셈프레인터'는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파브리지오 비아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지난여름 인터 밀란의 이적 시장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되짚었다. 인터 밀란의 계획엔 김민재도 포함되어 있었다.

일단 인터 밀란은 파리 생제르맹이 팀의 핵심 수비수인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영입해갈 거라고 봤던 모양이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은 밀란 슈크리니아르 이적 건에 대핸 인터 밀란에 적극적이고 매력적 제안을 건네진 못했던 듯하다.

인터 밀란은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비싼 가격에 매각한 뒤, 그 자금을 바탕으로 수비진을 리빌딩할 계획이었다.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파브리지오 비아신은 인터 밀란이 지난여름 영입 작업에서 소극적이었던 이유가 밀란 슈크리니아르 판매에서 발생할 금액이 예상과 다르게 손아귀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파브리지오 비아신은 "밀란 슈크리니아르는 결국 인터 밀란에 남았다"라면서 "한편 인터 밀란의 스포팅 디렉터 피에로 아우실리오는 김민재의 '빅 팬'이었다. 그러나 인터 밀란엔 2,000만 유로가 없었다"라고 밀란 슈크리니아르를 대체할 자원 중 하나로 김민재가 명백히 존재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만일 밀란 슈크리니아르가 예상대로 프랑스로 떠났을 시, 김민재가 인터 밀란의 적극 제의를 받았을 가능성은 컸다. 결론적으로 김민재는 명가 인터 밀란이 아닌, 또 다른 명문 SSC 나폴리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성공가도에 놓였다. 이번 시즌 유럽에서 최고의 센터백 중 1명으로 떠올랐다.

인터 밀란으로서는 마음을 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여유가 없어 '초대형 수비수'를 영입할 기회를 놓쳤다. 마음이 쓰라릴 수밖에 없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VIEW
伊 명문, 김민재 포기한 이유 밝혀졌다 조현
22-09-23 05:53
17315
콘테가 그토록 원했던 이유, "케인, 손흥민, 쿨루셉 위치 전부 되잖아!" 닥터최
22-09-23 04:16
17314
"KIM 바이아웃, 여름 이적시장부터 유효"...맨유행 당장은 '불가' 찌끄레기
22-09-23 02:06
17313
"레알 마드리드는 안 갑니다" 벌써 충성심 가득한 바르사 신성 6시내고환
22-09-23 00:46
17312
'아! 결국 오고야 말았다' 장시환 역대 최다 18연패, 심수창과 타이 기록 불쌍한영자
22-09-22 23:12
17311
'반즈 12승 완벽투+13안타 폭발' 롯데, LG 꺾고 3연승...KIA 맹추격 간빠이
22-09-22 21:52
17310
먼 죄다 역배냐 불도저
22-09-22 20:18
17309
레알 벌써 '뉴 카세미루' 영입 근접... 브라질 영스타에 415억 쓴다 사이타마
22-09-22 17:26
17308
KKKKKKKKKKKKK 스넬 '인생투' 힘 제대로 보탰다…김하성 1안타→결승득점 군주
22-09-22 16:01
17307
3백 쓸 것도 아니면서...'CB만 7명' 바르사, 또 CB 영입 추진 장그래
22-09-22 15:14
17306
그토록 염원하던 소식..."케인 재계약 협상, 오래 걸리지 않을 것" 픽샤워
22-09-22 13:02
17305
'맨시티 핵심' 로드리의 견제..."토트넘은 우승 후보, 콘테 있잖아" 질주머신
22-09-22 11:49
17304
[레인보우 리포트]프로야구에 찬물 끼얹은 양극화… 10구단 체제 이후 최악 소주반샷
22-09-22 10:47
17303
'충격' 콘테-SON 결별하나 "결정적 이유 나왔다" 미니언즈
22-09-22 09:21
17302
즐거운 하루되시고요 ~ 크롬
22-09-22 08:25
17301
'손흥민 유벤투스행?' CMW "콘테, 유베투스 가면 손흥민 노릴 것" 노랑색옷사고시퐁
22-09-22 07:24
17300
야생마 자극한 이정후 "LG엔 20홈런 타자가 둘이나 있다" 섹시한황소
22-09-22 05:43
17299
'남을래, 떠날래?' 레비 토트넘 회장, 콘테에 '최후 통첩' 박과장
22-09-22 04:54
17298
떠나기 싫었는데...前 SON 동료, 결국 눈물 흘리며 하루 만에 이적 이아이언
22-09-22 01:53
17297
'이진현 결승골' 대전, 안양 잡고 3위 점프…광주는 우승-승격 확정 캡틴아메리카
22-09-21 21:48
17296
김민재 품은 회장님, “나폴리=위대한 팀, 아무도 안 믿었지” 군주
22-09-21 17:01
17295
홀란드와 비교된 '1111억' 공격수, '언해피' 띄웠다…"우울하다" 떨어진원숭이
22-09-21 16:11
17294
SSG가 손 내밀었다…정근우 시상식, 인천에서 열린다[SC핫이슈] 타짜신정환
22-09-21 14:23
17293
"옷 벗었니?" 첼시 고위 임원, 지속적 성희롱 메시지→해고 이영자
22-09-21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