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와 비교된 '1111억' 공격수, '언해피' 띄웠다…"우울하다"

238 0 0 2022-09-21 16:11: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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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블라호비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유벤투스의 두산 블라호비치(22)가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20일(한국 시간) "유벤투스의 위기는 블라호비치를 위태롭게 만든다"라며 "팀원들은 그를 지지하지 않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점점 더 우울해지고, 긴장한 상태다"라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190cm 장신에 볼 컨트롤과 기동력, 그리고 골 결정력까지 갖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다. 2017-18시즌부터 피오렌티나에서 뛰면서 이름값을 높였다. 2020-21시즌 40경기 동안 21골을 넣은 블라호비치는 2021-22시즌 24경기서 20골로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블라호비치는 어린 나이에 훌륭한 골 결정력을 드러냈다.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전 세계 축구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평가받았다.

피오렌티나는 유럽 내에서 주가를 높인 블라호비치를 잡고 싶었다. 그러나 계약은 2023년에 끝나기 때문에 하루빨리 재계약을 체결해야 했다.

그러나 쉽지 않았다. 피오렌티나의 조 바로네 단장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블라호비치에게 여러 차례 역사상 가장 높은 금액을 제안했다. 블라호비치와 에이전트 측은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결국 블라호비치를 떠나보내며 이적료를 회수하기로 했다.

그의 행선지는 유벤투스로 결정 났다. 이적료 8000만 유로(약 1111억 원)로 이적했다. 유벤투스는 스트라이커 문제를 단숨에 해결했다. 그는 2021-22시즌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옮겼고, 21경기 동안 9골 2도움으로 데뷔 시즌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그러나 올 시즌 블라호비치는 실망스러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세리에A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유벤투스가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블라호비치는 8경기 4골로 힘을 내고 있지만 만족할 만한 성적은 아니다.

특히 유벤투스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경질설까지 나올 정도로 팀 내 분위기가 좋지 않다. 아쉬운 성적에 에이스의 이적 루머까지 경기장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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