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2억원 대박' 오타니, 2023 연봉 협상 완료…평균 연봉 류현진 제치고 14위

282 0 0 2022-10-02 06:43:0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2023년 연봉 협상을 일찌감치 마쳤다.

에인절스는 2일(한국시간) 투타 겸엄 선수 오타니와 1년 3000만 달러 계약을 발표했다. 우리 돈으로 432억 3000만 원 수준이다. 올 시즌 연봉 550만 달러인 점을 고려하면 엄청난 상승이다. 545% 수준의 연봉 상승을 기록했다.

올 시즌 오타니는 투수로 27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승 8패 평균자책점 2.35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타자로는 타율 0.276, 출루율 0.359, OPS 0.888, 34홈런 94타점, 11도루를 기록하며 에인절스 공격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 오타니는 타자로 OPS 0.964, 46홈런, 100타점, 투수로 23경기 선발 등판 130⅓이닝 투구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며 MVP에 선정된 바 있다.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시즌 61호 홈런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단일 시즌 최다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홈런 외에도 타율, 출루율, 장타율, 볼넷, 득점, OPS 등 다양한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MVP 투표에서 저지 쪽으로 무게가 쏠린다는 미국 매체들 소식이 있다. 그러나 오타니는 규정 이닝과 규정 타석 동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643타석으로 502타석 기준인 규정 타석은 이미 훌쩍 넘어섰다. 161이닝 투구를 하고 있어 1이닝만 더 던지면 데뷔 후 처음으로 162이닝을 던지게 된다.

1년 3000만 달러 계약은 류현진 평균 연봉을 넘어 서는 금액이다. 류현진은 2020년을 앞두고 4년 8000만 달러, 연 2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연 평균 연봉 4330만 달러인 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는 넘어서지 못했지만, 연 평균 연봉 기준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14위에 오르게 됐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매니 마차도와 같다.

2023년이 끝나면 오타니는 FA(자유 계약 선수) 자격을 얻는다. FA 시장에 최대어로 분류될 것으로 보인다. 2023년이 끝나기 전에 에인절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지면 트레이드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7423
첫 승’ 문동주 28.2이닝 던지고 시즌 마무리…2023년에도 신인왕 도전한다 손예진
22-10-03 20:58
17422
꼴찌 한화, SSG 우승 확정 발목 잡았다…롯데 PS 좌절 애플
22-10-03 19:57
17421
'돌아온 탕아의 멀티골'...참패-혹평-비판 속 맨유가 얻은 유일한 위안 극혐
22-10-03 05:38
17420
'육탄 방어' 리즈, 수적 열세에도 빌라와 0-0 무승부 미니언즈
22-10-03 04:34
17419
'강등권 추락' 울버햄턴, 라즈 감독 전격 경질 물음표
22-10-03 02:26
17418
이 팀이 맨유 맞나…표정 굳은 레전드 퍼거슨 감독 조현
22-10-03 01:27
17417
맨시티 맨유 개학살하네 ㅎ 앗살라
22-10-02 23:49
17416
김민재 이적시켜준 '나폴리 선배'... 벌써 '첼시 벤치' 전락 닥터최
22-10-02 22:26
17415
레전드의 손흥민 비판, “형편없는 패스였다” 찌끄레기
22-10-02 21:17
17414
5위 경쟁팀 KIA·NC 동반승…SSG는 앉아서 '매직넘버 1' 6시내고환
22-10-02 19:53
17413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ㅁ맹구
22-10-02 18:13
17412
'김민재 풀타임 활약' 나폴리, 토리노에 3-1 완승... 선두 질주 뉴스보이
22-10-02 07:22
VIEW
'432억원 대박' 오타니, 2023 연봉 협상 완료…평균 연봉 류현진 제치고 14위 불도저
22-10-02 06:43
17410
트로사르 왼발 해트트릭!...브라이튼, 리버풀 원정서 3-3 무승부 노랑색옷사고시퐁
22-10-02 01:07
17409
'손흥민 침묵' 토트넘, 아스널에 1-3 패...가나 파티는 대포알 골 섹시한황소
22-10-01 23:03
17408
'9월의 선수' 김민재 출격…나폴리, 토리노전 선발 공개 사이타마
22-10-01 21:45
17407
'강민호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 삼성, 두산에 또 이겼다...5강 진출 희망은 아직 남아 있다 이아이언
22-10-01 20:09
17406
‘황희찬마저 부상’ 공격진 전멸한 울버햄튼, 디에고 코스타 데뷔 가능성 해적
22-10-01 08:10
17405
토트넘-아스널 라이벌전, EPL 가장 '더러운' 더비 가츠동
22-10-01 04:26
17404
'1050억' 손흥민, 전세계 레프트윙 시장가치 2위…1위는 비니시우스 장그래
22-09-30 23:52
17403
ssg 끝내기 가쟈 조폭최순실
22-09-30 22:28
17402
미국행 택한 이유 있었네…韓 157km 파이어볼러, 국제 유망주 톱10 뽑혔다 정해인
22-09-30 20:22
17401
우루과이 최고 신문 “불신받는 벤투호…비효율적” [카타르월드컵] 곰비서
22-09-30 17:37
17400
레알 두 번 죽이네…홀란 아버지 "레알은 3순위였어" 손예진
22-09-30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