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까지 거절…692억 MF, "뉴캐슬 전설 될 것"

222 0 0 2022-10-11 00:39: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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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에서 전설이 되고 싶다"

몸값이 5,000만 유로(약 692억 원)로 평가받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가 팀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영국 '토크스포츠'는 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 라이브'를 인용하여 "기마랑이스는 뉴캐슬의 프로젝트를 믿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 협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지난 겨울 뉴캐슬의 유니폼을 입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브라질의 금메달에 일조하며 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기마랑이스의 선택은 뉴캐슬이었다. 사우디 왕가의 인수 이후 첫 번째 이적시장에서 뉴캐슬이 지출한 최고 이적료(4,210만 유로, 약 583억 원)이기도 했다.

기마랑이스는 현재까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팀의 중심을 잡으며 양질의 패스를 공격진에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발밑이 좋은 만큼 중거리 슈팅에도 일가견이 있다. 지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11분에 멋진 중거리슛을 성공시켰다.

공격적으로도 기여도가 좋다. 기마랑이스가 뉴캐슬 이적 이후 현재까지 8골을 터뜨렸는데, 해당 기간 기마랑이스보다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현재 뉴캐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기마랑이스의 이적 비화가 공개됐다. 무려 레알의 제의를 거절했다. 기마랑이스는 '크로니클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레알은 세계 최고의 팀이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대화였을 뿐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말하며 레알과의 대화가 있었지만 이적으로 이어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이유는 뉴캐슬의 장기 프로젝트를 믿기 때문이었다. 뉴캐슬은 사우디 왕가 인수 이후 장기적인 영입 및 구단에 대한 투자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모든 대회에서의 우승을 바라고 있다. 기마랑이스는 "나는 뉴캐슬의 프로젝트를 의심한 적이 없다. 나는 그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뉴캐슬의 전설이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기마랑이스는 "이곳은 나를 사랑하고, 나도 이곳을 사랑한다. 계속 머물고 싶다. 나는 여기서 전설이 되고 싶다"며 뉴캐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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