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벤피카와 수준 같아...명성은 유럽 최고"...브뤼허 감독의 도발

225 0 0 2022-11-10 00:3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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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뤼프 브뤼허를 이끌고 있는 카를 후프컨스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를 도발했다.

2022/23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 대진 추첨이 지난 7일(한국시간) 실시됐다. 토트넘과 브뤼허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는데, 토트넘은 D조 1위를 차지하면서 시드 배정을 받았고, 브뤼허는 FC 포르투에게 밀려 B조 2위를 차지하면서 시드 배정을 받지 못했다.

추첨 결과 토트넘은 세리에 A 명문 AC 밀란을 상대하게 됐고, 브뤼허는 포르투와 함께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SL 벤피카를 상대하게 됐는데, 후프컨스 감독은 대진 추첨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진 추첨이 완료된 후, 후프컨스 감독은 지난 8일 벨기에 매체 'SPORZA'와의 인터뷰에서 "벤피카는 위험하고 좋은 팀이기에 이들에게 맞서는 건 놀라운 도전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토트넘이나 첼시를 만났으면 더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특히 토트넘은 벤피카와 실력이 같지만 명성은 유럽 최고 수준이다"라고 덧붙였다.



2022/23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추첨 결과, 브뤼허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포르투 그리고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하나같이 유럽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클럽들이기에 그 누구도 브뤼허가 16강에 진출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않았지만 브뤼허는 파란을 일으키는데 성공했다.

조별리그가 시작된 후, 브뤼허는 초반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4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면서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 기염을 토해냈다. 브뤼허 마지막 16강 진출 기록을 찾으려면 1977/78시즌 챔피언스리그의 전신인 유러피언 컵에 참가했던 시절까지 올라가야 하고, 챔피언스리그로 개편된 이후에는 단 한 번도 토너먼트에 올라간 적이 없다.

브뤼허가 조기에 16강 진출을 확정한 반면에 토트넘은 조별리그 최종전인 6차전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 끝에 D조 1위를 차지하면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함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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