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월드컵 탈락 전망…가나 반드시 꺾어야 '16강 가능' (ESPN)

286 0 0 2022-11-10 10:05:17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한국 대표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코앞이다. 속속 조별리그 전력 분석과 16강 녹아웃 스테이지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한국의 16강 가능성은 어두웠다. 불씨를 살리려면 가나를 반드시 꺾어야 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A조부터 H조까지 조별리그 상황과 16강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가능성을 짚었다.

한국은 H조에 포함됐다.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한 조에서 16강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을 노린다. 'ESPN'은 "포르투갈과 우루과이가 16강에 진출할 거로 예상된다.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조별리그 탈락을 예상했지만 완벽한 비관은 아니었다. 매체는 "만약 손흥민이 뛸 수 있다면, 한국은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가나를 반드시 제압해야 한다. 여기에 포르투갈과 우루과이에 승점을 얻는다면 16강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이 유력하다"고 짚었다.

장단점을 나열하기도 했다. 매체는 "한국의 가장 큰 장점은 세계 정상급 선수를 꽤 활용할 수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모하메드 살라와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을 했다.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 등 유럽 출신 선수들도 많다"며 장점을 알렸다.

단점은 의존도였다. 'ESPN'은 "손흥민에게 지나치게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 더 큰 약점은 김민재를 제외한 포백 라인이 상대에게 그리 위협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미드필더에서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선수를 배치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핵심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었다. 매체는 "포르투갈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우루과이에 루이스 수아레스 등과 비교된다. 한국이 월드컵에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 지난 월드컵에서 아쉬운 성적 뒤에 카타르에서 좋은 성적을 다짐했지만 안와골절 부상을 당했다. 회복부터 해야 한다"고 알렸다.

반면 2010년 남아공 월드컵부터 최근 세 차례 월드컵 우승 팀을 모두 맞춘 일렉트로닉 아츠(EA) 스포츠는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고, 16강에서 브라질과 붙을 거로 전망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7855
'한국 상대' 포르투갈, 호날두 포함 초호화 월드컵 26인 확정 가츠동
22-11-11 05:31
17854
"7개월 만에 다시 축구 선수 된 기분" ...SON 절친, 임대 두 달 만에 출전 장그래
22-11-11 04:07
17853
맨유 이적은 잘못된 선택이었나, 한때 영국 재능 '7300만 파운드 스타' WC 탈락 조폭최순실
22-11-11 02:19
17852
'독설가' 무리뉴 제대로 화났다..."1월에 다른 구단 찾아봐!" 떨어진원숭이
22-11-10 23:25
17851
'전성현-이정현이 끝냈다' 캐롯, SK 꺾으며 2연승으로 공동 2위 정해인
22-11-10 21:32
17850
1년 반 만에 ‘꿈’ 바르셀로나 떠난다… “무료 이적 요청했어” 해적
22-11-10 20:18
17849
삼성생명 특급신인 키아나 스미스, 아직은 미완성…수비력 과제로 떠올라 타짜신정환
22-11-10 17:17
17848
이강인, 강팀 상대로 또 빛났다... 골·도움 없이도 평점 '최고 수준' 이영자
22-11-10 16:33
17847
"28만원짜리 난민촌에서 자라고?"…카타르 팬 빌리지에 비난 쏟아져 해골
22-11-10 15:56
17846
오늘도 토트넘 실점 원흉...현지서도 맹비난, "도저히 이해 안 가" 곰비서
22-11-10 14:49
17845
벤투호 상대 가나, 오는 13일 최종 엔트리 공식 발표 후 UAE 전훈 철구
22-11-10 13:17
17844
최종리허설에 초대된 아이슬란드 "손흥민 최고 경계대상이지만…" 와꾸대장봉준
22-11-10 12:01
17843
[공식] '올 시즌 1위 쾌거' 한화, 최원호 퓨처스 감독과 3년 재계약 손예진
22-11-10 11:16
VIEW
한국 월드컵 탈락 전망…가나 반드시 꺾어야 '16강 가능' (ESPN) 극혐
22-11-10 10:05
17841
"김민재, 中 경기 보고 나폴리에 적극 추천" 미달로니 코치 물음표
22-11-10 09:05
17840
'정우영 60분' 프라이부르크, 라이프치히에 1-3 패...3위 추락 홍보도배
22-11-10 06:52
17839
축구 역배 존나 나오네 장사꾼
22-11-10 04:38
17838
'뜨거운 활약상 반영' 이강인, 시장가치 급등…마요르카 1위 등극 원빈해설위원
22-11-10 02:48
17837
"토트넘, 벤피카와 수준 같아...명성은 유럽 최고"...브뤼허 감독의 도발 픽샤워
22-11-10 00:33
17836
마네 카타르 갈 수 있을까...뮌헨 수석코치, "부상 심각하지 않다" 질주머신
22-11-09 22:18
17835
아직도 손흥민 놓쳐 후회…"인생 가장 큰 실수" 해골
22-11-09 20:26
17834
10연승·무실점 이끈 ‘괴물’ 김민재… 고별전 퇴장 ‘레전드’ 피케 철구
22-11-09 17:08
17833
포그바→손흥민→마네…카타르 월드컵이 에이스 잡네 손예진
22-11-09 16:10
17832
세네갈도 '청천벽력'...마네 정강이뼈 부상→정밀검사 예정 호랑이
22-11-09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