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활약상 반영' 이강인, 시장가치 급등…마요르카 1위 등극

287 0 0 2022-11-10 02:48:1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의 미드필더 이강인(21)의 시장가치가 급등했다. 이와 동시에 그는 소속팀 내 1위로 올라섰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내에서도 3위에 자리했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속한 선수들의 시장가치를 업데이트했다. 이 과정에서 이강인의 시장가치를 1,200만 유로(약 165억원)로 책정했다. 지난 9월 900만 유로(약 120억원)에서 무려 30% 이상 오른 수치였다.

최근 이강인이 뜨거운 활약을 보여준 게 반영된 결과였다. 실제 그는 날카로운 킥과 빼어난 탈압박을 앞세워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면서 핵심으로 등극했다. 이번 시즌 공식전 13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올렸다. 단순히 공격포인트를 떠나 그라운드 안에서 지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에 현지에서는 "마요르카 이적 후 두 번째 시즌을 맞은 이강인은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미 하비에르 아기레(63·멕시코) 감독의 전술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잡았으며,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는 선수가 됐다"고 극찬한 바 있다.

이강인의 시장가치는 프리메라리가 전체 선수 중에선 110위였다. 시장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2·레알 마드리드)로 1억 2,000만 유로(약 1,645억원)로 평가됐다. 페드리(19·바르셀로나)와 페데리코 발베르데(24·레알 마드리드)가 각각 1억 유로(약 1,370억원)로 뒤를 이었다.

동나이대(2001년생) 선수를 기준으로 했을 땐 47위였고, 포지션(공격형 미드필더)을 놓고 봤을 때는 70위였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선 황희찬(26·울버햄튼 원더러스)과 함께 공동 3위였다. 주장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7,000만 유로(약 960억 원)로 최고였고, 2위는 2,500만 유로(약 340억 원)를 기록한 김민재(25·나폴리)였다.

한편 이강인의 역대 최고 시장가치는 2,000만 유로(약 275억 원)였다. 지난 2019년 9월과 12월 그리고 2020년 8월 발렌시아(스페인) 소속이었을 때였다. 이후 급락하면서 지난 6월에는 600만 유로(약 80억 원)까지 떨어졌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7855
'한국 상대' 포르투갈, 호날두 포함 초호화 월드컵 26인 확정 가츠동
22-11-11 05:31
17854
"7개월 만에 다시 축구 선수 된 기분" ...SON 절친, 임대 두 달 만에 출전 장그래
22-11-11 04:07
17853
맨유 이적은 잘못된 선택이었나, 한때 영국 재능 '7300만 파운드 스타' WC 탈락 조폭최순실
22-11-11 02:19
17852
'독설가' 무리뉴 제대로 화났다..."1월에 다른 구단 찾아봐!" 떨어진원숭이
22-11-10 23:25
17851
'전성현-이정현이 끝냈다' 캐롯, SK 꺾으며 2연승으로 공동 2위 정해인
22-11-10 21:32
17850
1년 반 만에 ‘꿈’ 바르셀로나 떠난다… “무료 이적 요청했어” 해적
22-11-10 20:18
17849
삼성생명 특급신인 키아나 스미스, 아직은 미완성…수비력 과제로 떠올라 타짜신정환
22-11-10 17:17
17848
이강인, 강팀 상대로 또 빛났다... 골·도움 없이도 평점 '최고 수준' 이영자
22-11-10 16:33
17847
"28만원짜리 난민촌에서 자라고?"…카타르 팬 빌리지에 비난 쏟아져 해골
22-11-10 15:56
17846
오늘도 토트넘 실점 원흉...현지서도 맹비난, "도저히 이해 안 가" 곰비서
22-11-10 14:49
17845
벤투호 상대 가나, 오는 13일 최종 엔트리 공식 발표 후 UAE 전훈 철구
22-11-10 13:17
17844
최종리허설에 초대된 아이슬란드 "손흥민 최고 경계대상이지만…" 와꾸대장봉준
22-11-10 12:01
17843
[공식] '올 시즌 1위 쾌거' 한화, 최원호 퓨처스 감독과 3년 재계약 손예진
22-11-10 11:16
17842
한국 월드컵 탈락 전망…가나 반드시 꺾어야 '16강 가능' (ESPN) 극혐
22-11-10 10:05
17841
"김민재, 中 경기 보고 나폴리에 적극 추천" 미달로니 코치 물음표
22-11-10 09:05
17840
'정우영 60분' 프라이부르크, 라이프치히에 1-3 패...3위 추락 홍보도배
22-11-10 06:52
17839
축구 역배 존나 나오네 장사꾼
22-11-10 04:38
VIEW
'뜨거운 활약상 반영' 이강인, 시장가치 급등…마요르카 1위 등극 원빈해설위원
22-11-10 02:48
17837
"토트넘, 벤피카와 수준 같아...명성은 유럽 최고"...브뤼허 감독의 도발 픽샤워
22-11-10 00:33
17836
마네 카타르 갈 수 있을까...뮌헨 수석코치, "부상 심각하지 않다" 질주머신
22-11-09 22:18
17835
아직도 손흥민 놓쳐 후회…"인생 가장 큰 실수" 해골
22-11-09 20:26
17834
10연승·무실점 이끈 ‘괴물’ 김민재… 고별전 퇴장 ‘레전드’ 피케 철구
22-11-09 17:08
17833
포그바→손흥민→마네…카타르 월드컵이 에이스 잡네 손예진
22-11-09 16:10
17832
세네갈도 '청천벽력'...마네 정강이뼈 부상→정밀검사 예정 호랑이
22-11-09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