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브라질 전설, 브라질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라 평가받는 호나우두가 킬리안 음바페를 극찬했다.
짧은 전성기에도 세계 축구에 너무나 강렬한 인상을 남긴 호나우두다. 그의 전성기 때 그 팀의 전술이 곧 호나우두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빠른 스피드와 화려한 드리블, 그리고 최고의 골 결정력까지 호나우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였다.
이런 호나우두가 음바페를 높게 평가했다. 그는 "음바페를 보면 나의 전성기가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호나우두는 "월드컵 첫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음바페는 너무나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득점이 없을 때도 팀에 도움을 주는 등 매번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결승전에서 3골을 환상적이었다. 수비수들은 음바페를 막을 수 없었다. 음바페는 월드컵 최고의 선수 자격이 있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호나우두는 "이번 월드컵에서 빠른 공격수들은 많았다. 이중 음바페가 단연코 가장 빨랐다. 이런 모습을 보면 나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한다. 음바페는 공을 이용하는 방법, 공간을 이용하는 방법, 경기를 예측하는 방법, 공간을 돌파하는 방법 등을 정확히 알고 있다. 너무나 좋은 공격수"라고 말했다.
한편 음바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8골로 골든부트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