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웨스트햄 100% 떠난다..."대규모 쇠퇴 신호"

174 0 0 2023-01-12 23:03:08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데클란 라이스가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라이스는 100% 웨스트햄을 떠난다. 라이스가 웨스트햄을 떠나는 것이 거의 확실하며, 클럽에서 대규모 쇠퇴의 신호가 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라이스는 웨스트햄의 핵심 미드필더다.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담당하면서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지휘한다. 이러한 활약으로 라이스는 1999년생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 내 주장까지 맡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핵심일 정도로 2019년에 A매치에 데뷔한 라이스는 벌써 38경기 2골을 이어가고 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인 만큼 인기도 상당하다. 웬만한 빅클럽들은 모두 라이스를 원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로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첼시 등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다.

웨스트햄이 쉽게 놓아줄 생각이 전혀 없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라이스의 몸값으로 최소 1억 5,000만 파운드(약 2,275억 원)를 불렀다.

하지만 웨스트햄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매우 부진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라이스를 잡고 있을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모예스 감독이 웨스트햄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 이후에도 라이스를 유지하기 위해 큰 싸움을 벌일 것이다"라고 전했지만, 현재리그 중반이 넘어가려는 시점에서 겨우 승점 15점(4승 3무 11패)으로 17위에 위치해있다.

'풋볼 인사이더'의 존 웬햄은 라이스와 웨스트햄의 미래를 예측했다. 그는 "마크 노블은 웨스트햄에서 명확한 정체성을 부여했다. 그는 경기장에서 서포터였고, 나는 라이스에게서 같은 것을 보고 있다. 웨스트햄은 10년 넘게 노블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23세 라이스를 잃는다면 매우 낙담해질 것이다. 이는 구단의 엄청난 쇠퇴를 알리는 신호다"라고 말했다.

라이스를 유지할 방법이 없다고도 주장했다. 이어 그는 "나는 그가 웨스트햄을 100% 떠날 것으로 생각한다. 겨울엔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여름에는 100%다"라고 덧붙였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8565
'SON 제외...' FIFA 올해의 선수 후보 14인 공개, 호날두-메시는 엇갈렸다 뉴스보이
23-01-13 17:19
18564
6개월 임대인데 3경기 아웃?…'데뷔전 퇴장' 펠릭스, 이게 뭔가요? 간빠이
23-01-13 16:57
18563
"59분만 봐도 좋은 영입"...데뷔전 퇴장도 재능 못 가렸다 순대국
23-01-13 15:05
18562
"점수판 보지 말자" 한국전력 권영민 감독, 연패 끊기 위한 '부담 줄이기'[SS현장] 픽샤워
23-01-13 14:52
18561
올해의 선수 후보 14인, 메시 있고 호날두 없다…라이벌 관계 종식 질주머신
23-01-13 14:24
18560
2019 MVP 린드블럼 은퇴 선언, "인생을 가르쳐준 야구, 모든 이에게 감사" 손나은
23-01-13 12:17
18559
'PGA투어 전념' 최경주, 새해 첫 경기 1라운드에서 4언더파(종합) 음바페
23-01-13 11:09
18558
포터 감독, "펠릭스 퇴장이 경기 바꿨다...두 배로 실망스러워" 물음표
23-01-13 10:01
18557
첼시 개노답이네 캡틴아메리카
23-01-13 07:29
18556
"이적? 내가 안 놔줄 거야"...이강인 향한 파트너의 애정 공세 정해인
23-01-13 05:55
18555
‘맨체스터 더비’ 앞둔 맨시티, EPL 꼴찌에 덜미 군주
23-01-13 04:00
18554
황의조, 올림피아코스와 임대 해지한다...“MLS-K리그 영입 관심” 조폭최순실
23-01-13 02:43
18553
김민재 제대로 떡상 각!..."세리에A 19R부터 SAOT 활용 시작" 떨어진원숭이
23-01-13 00:27
VIEW
라이스, 웨스트햄 100% 떠난다..."대규모 쇠퇴 신호" 해적
23-01-12 23:03
18551
'알 나스르 라이벌' 알 힐랄, 메시 영입한다...연봉 4024억 준비 순대국
23-01-12 21:06
18550
[전훈 인터뷰] '해외 이적설' 조규성 "빠르게 결정하겠다"... 백승호 "제안있다면 잘 생각해볼 것" 타짜신정환
23-01-12 16:25
18549
‘트레이드도 OK’ 치솟는 김하성 몸값, 왜? 이영자
23-01-12 15:54
18548
[전문] '울산→전북' 아마노 "홍명보 감독님께 실망, 울산 공식제안 없었다" 해골
23-01-12 14:31
18547
'228억' 바이아웃 지급...이강인의 유일한 이적 시나리오 곰비서
23-01-12 13:52
18546
"여름에 토트넘 떠난다"…계약 연장 거절→자유계약으로 이적할 듯 호랑이
23-01-12 12:16
18545
'13G에 16골 폭발' 16세 FW…'느그 아버지 뭐 하시노?' 아이언맨
23-01-12 10:46
18544
“만나본 일본선수 중 최악” 홍명보 작심 비판…아마노 더비 열리나 크롬
23-01-12 09:42
18543
‘황희찬 2G 연속골 도전’ 울버햄튼, EFL컵 8강 선발 공개 픽샤워
23-01-12 04:35
18542
유럽 이적전문가가 밝힌 조규성 셀틱 오퍼, 300만유로+셀온 50% '파격' 픽도리
23-01-12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