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는 못주지' 피츠버그, 최지만 연봉 청문회까지 간다...WBC 참가도 '불허'하나?

405 0 0 2023-01-14 10:55:56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지만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최지만을 1년만 쓰기로 작정한 모양새다. 상황에 따라서는 시즌 중 트레이드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필요해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선수는 대개 후한 대접을 한다. 피츠버그는 1루수가 필요해 최지만을 데려갔다. 그렇다면, 시장 평가 연봉액을 맞춰주는 것이 상식이다.

MLBTR에 따르면, 최지만의 2023시즌 연봉을 450만 달러로 예상됐다.
최지만은 지난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320만 달러를 받았다. 연봉 조정 청문회 없이 합의했다.

최지만은 2023시즌 연봉으로 450만 달러에 비슷한 금액을 요구했을 것이다.

그러나 피츠버그의 생각은 달랐다. 그렇게는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양 측은 조정 마감일인 14일(한국시간)까지 합의를 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양 측은 서로가 원하는 금액을 교환한 후 청문회에서 결판을 내게 됐다.

보통 청문회가 열리기 전까지 구단과 선수는 청문회를 피하기 위해 합의를 한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재협상 없이 청문회까지 가는 스타일이다. 이번 5명의 연봉 조정 자격 선수 중 최지만만 제외하고 합의를 한 것만 봐도 얼마나 단호한 입장인지 알 수 있다.

최지만으로서는 다소 실망할 수 있는 대목이다.

피츠버그는 올 시즌 후 FA가 되는 최지만을 다년 계약으로 붙잡을 정도로 재정이 탄탄하지 않다.

한편, 연봉 조정 합의 실패가 최지만의 WBC 출전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8592
황희찬에 밀려 떠난다...울버햄튼 이적료 4위 방출 수순 곰비서
23-01-15 22:01
18591
“바이아웃 지우고 싶어” 나폴리가 새 계약서 준비한 이유 손예진
23-01-15 20:42
18590
"박항서 감독은 동남아시아 축구를 바꾼 지도자"…태국 여성 단장의 극찬 해적
23-01-15 19:19
18589
"벤투 감독. 심판 봐가며 5개 언어로 욕해" 최측근의 비하인드썰 정해인
23-01-15 17:40
18588
"동남아 축구 바꾼 지도자"...태국 마담 팡 단장도 박항서 감독 인정 장사꾼
23-01-15 16:45
18587
태국 마담 팡 "박항서 감독은 동남아시아 축구 바꾼 지도자" 순대국
23-01-15 15:27
18586
[오피셜] 서울이랜드, 브라질 출신 '괴물 스트라이커' 호난 영입 오타쿠
23-01-15 13:14
18585
헤이마르와 탱크, 제주 '브라질 듀오'의 케미...'찐'이다[치앙마이 SS현장] 아이언맨
23-01-15 11:27
18584
조규성 셀틱 오퍼 거절후 급부상한 EPL 3개구단[英외신] 미니언즈
23-01-15 10:22
18583
즐거운 하루되세요 ~ 크롬
23-01-15 09:17
18582
'미토마에 쩔쩔' 리버풀, 브라이튼에 0-3 대패...8위 추락 조현
23-01-15 06:54
18581
'황희찬 73분' 울버햄튼, 웨스트햄 꺾고 강등권 탈출 앗살라
23-01-15 03:09
18580
리밥도 터져 ㅆㅂ 닥터최
23-01-15 01:31
18579
'브루노 논란의 동점골’ 맨유, 맨시티에 2-1 역전승…공식전 9연승 찌끄레기
23-01-14 23:56
18578
"너는 맨유에서 다시는 뛰지 못할 것!"…퍼거슨이 '맹비난'한 선수는 누구? 6시내고환
23-01-14 21:11
18577
'1700억 SS 오든 말든' 김하성 원하는 보스턴 "해결책, SD에 있다" 질주머신
23-01-14 19:34
18576
7.5억→98억→181억… 게레로 주니어, 꺾인 성적에도 연봉 급상승 소주반샷
23-01-14 17:00
18575
'꿈의 100마일' 뿌리는 韓빅리거, 무려 27년만에 탄생 기대감↑ 손예진
23-01-14 16:09
18574
'한화와 재계약 불발' 터크먼, 빅리그 재도전...컵스와 마이너 계약 호랑이
23-01-14 15:00
18573
최지만, 탬파베이에 이어 피츠버그에서도 연봉 조정 신청 들어가나 손나은
23-01-14 13:37
18572
루친스키보다 비싼…5년간 12승 日 투수, 어떻게 오클랜드 몸값 '톱5'가 됐나 가습기
23-01-14 12:55
VIEW
'그렇게는 못주지' 피츠버그, 최지만 연봉 청문회까지 간다...WBC 참가도 '불허'하나? 극혐
23-01-14 10:55
18570
SON은 아스널 킬러? “마스크 쓰고 이상해...중심에 설 좋은 타이밍” 간빠이
23-01-14 05:04
18569
울버햄튼, 황희찬 포지션 경쟁자 사라비아 영입 확정 불도저
23-01-14 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