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에 충격 은퇴한 브라질WC 우승 주역, 영하 19도 상의탈의 혹한 산행

203 0 0 2023-01-18 12:50:5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캡처=안드레 쉬를레 SNS사진캡처=안드레 쉬를레 SNS[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독일 출신 공격수였던 안드레 쉬를레는 1990년생이다. 아직 나이가 서른 셋에 불과하다. 그런데 은퇴한 지 3년이 지났다.

2009년 독일 마인츠에서 프로에 데뷔한 쉬를레는 레버쿠젠을 거쳐 첼시로 이적하면서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독일대표팀의 일원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알제리와의 16강전에서 선제 골을 터뜨렸던 쉬를레는 브라질과의 준결승전에서도 교체출전해 두 골을 넣어 7대1 대승을 이끌었다. 또 결승전에선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하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첼시와 볼프스부르크에서 부진을 겪었고, 도르트문트에서도 부활하지 못했다. 2018~2019시즌 풀럼 이적 이후 약간 살아나는 듯했지만, 다음 시즌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에서 바닥을 찍었다. 그러자 쉬를레는 서른이라는 나이에 조기은퇴를 선언했다.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하지만 쉬를레는 자신의 방식으로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있었다. '혹한기 산행'이었다. 쉬를레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영하 19도의 혹한 속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트래킹을 하는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그러면서 "내가 했던 가장 힘든 정신적, 육체적 일! 마지막 몇 분 동안 나는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계속 나아가기 위해 내 안의 깊은 무언가를 찾아야 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경험! -19도, 시속 100km의 바람, 폭설과 비! 내가 배운 것은 내 몸이 생각보다 튼튼하다는 것이다. 내가 마음과 영혼을 쏟으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쉬를레는 익스트림 운동선수 윔 호프의 콘텐츠에 참여해 극한의 추위 속에서 산을 등반하는 챌린지를 진행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8630
전방 압박+투쟁심, '첫 후보' 보르달라스 감독의 '키워드' 원빈해설위원
23-01-19 16:10
18629
콘테 '벼랑 끝' 몰렸다... 토트넘 회장도 감독 교체 '긍정적' 오타쿠
23-01-19 13:06
18628
리버풀 안 가요! 이미 거절...결국, 레알 가서 갈락티코 구성하나? 호랑이
23-01-19 12:09
18627
'FA 저평가 설움' 오지환, 6년 124억 초대박 터뜨렸다 극혐
23-01-19 11:49
18626
“Here we go” 데파이, 바르셀로나 → AT마드리드 이적...메디컬 예정 타짜신정환
23-01-19 06:15
18625
오일머니, 뉴캐슬 이어 리버풀·토트넘에 눈독 해적
23-01-19 03:48
18624
리버풀 이적 기회 거부, '10억 유로 준비 소문' 결국 레알 마드리드인가 픽샤워
23-01-19 02:25
18623
어긋난 충성심 "텐 하흐, 호날두에 무릎 꿇고 사과하게 될 것" 장사꾼
23-01-19 01:05
18622
아스널, 우리 에이스 원한다고? 1525억+α 준비하면 돼 순대국
23-01-18 23:07
18621
콘테 감독 “손흥민, 로봇 아니라 사람” 두둔…속내는? 픽도리
23-01-18 17:03
18620
"사랑과 존경 영원히" 떠나는 박항서 감독, 베트남 항공 '비즈니스 평생 이용권' 수령 소주반샷
23-01-18 15:26
18619
'충격패' 넋나간 나폴리 감독 "죄송하다. 평소만큼 잘하지 못했다" 와꾸대장봉준
23-01-18 14:01
VIEW
서른에 충격 은퇴한 브라질WC 우승 주역, 영하 19도 상의탈의 혹한 산행 오타쿠
23-01-18 12:50
18617
맨유-첼시-바이에른 뮌헨으로...이 집 장사 잘하네, 비결이 뭐야? 손나은
23-01-18 11:11
18616
박항서 감독 "베트남과 이별 마음 아프다…한국서 지도자 안 할 것" 음바페
23-01-18 10:14
18615
‘황희찬 제외’ 울버햄튼, FA컵 64강 탈락...리버풀전 0-1 패 이아이언
23-01-18 06:49
18614
굿바이! 베트남… 아름다운 이별 가츠동
23-01-18 05:02
18613
'루비콘강 건넜다' 콘테, 작심 발언 "왜 나만 답변하나? 레비 회장도 나와라!" 장그래
23-01-18 03:27
18612
EPL떠난 지 6년만에 독일 9부리그로→'충격적인 현실' 35살 전 풀럼스타 픽도리
23-01-18 01:44
18611
'충격' 토트넘 경기장 화장실 10곳 중 8곳에서 '마약 흔적 발견'..."엄청난 분량" 타짜신정환
23-01-18 00:25
18610
토트넘 나가서 뭐하는데? 5개월 만에 데뷔 "우월하네" 해적
23-01-17 23:23
18609
막판 대역전극' LG, DB 잡고 원정 7연승 질주 홍보도배
23-01-17 22:22
18608
산타나 크레이지 모드' IBK기업은행, 도로공사에 3:0 완승으로 4연패 탈출 장사꾼
23-01-17 21:42
18607
지각 계약' 한현희의 고백 "지금까지 철부지처럼 야구했다 원빈해설위원
23-01-17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