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정말 안 맞는 페리시치, '인터밀란 돌아갈래!'

234 0 0 2023-03-12 23:32:3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과 시즌 내내 맞지 않는 이반 페리시치가 1시즌 만에 토트넘 훗스퍼를 떠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HITC'는 11일(한국시간) 인터밀란 전담기자 마르코 바르자기가 전한 소식을 이야기했다. 바르자기 기자는 "페리시치는 토트넘에서 자리를 잃은 것 같다. 입지에 불안을 느꼈고 인터밀란 복귀를 원하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나면 같이 떠날 생각이다"고 보도한 바 있다.

페리시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검증된 측면 자원이었다. 클럽 브뤼헤에서 두각을 드러낸 페리시치는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크를 거치며 성장했고 인터밀란에서 전성기를 보냈다.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도 맹활약을 하며 이름을 날렸다. 2019-20시즌엔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경험했다.

윙어지만 최근 들어선 윙백으로 활약했다. 좌측 윙백이 아쉬웠던 토트넘은 경험 많은 페리시치를 데려와 강화했다. 그러면서 세르히오 레길론을 임대로 내보냈고 영입한 데스티니 우도지도 우디네세로 임대를 보냈다. 영입된 페리시치는 전력에 도움을 주면서 어린 라이언 세세뇽에 도움을 줄 걸로 기대가 됐다.

초반엔 공격 포인트를 쌓으며 인상을 남겼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듯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경기력이 저조했다. 특히 손흥민과 호흡이 맞지 않았다. 같이 좌측 라인을 구성하는 손흥민과 동선이 겹치거나 호흡이 맞지 않은 장면을 매 경기마다 보였다. 공교롭게도 페리시치가 없는 경기에서 손흥민 경기력이 좋았다.

벤 데이비스가 페리시치 대신 좌측 윙백을 채우고 있다. 페리시치가 나가도 다음 시즌에 레길론, 데스티니가 돌아와 큰 걱정이 없다. 'HITC'도 "페리시치가 떠나더라도 토트넘엔 큰 손실이 없다. 지금까지 활약은 그다지 좋지 못했고 영향력이 적었으며 일관성이 없었다"고 언급했다.

과연 페리시치가 원하는 인터밀란으로 갈 수 있을까? 일단 토트넘과 계약은 2024년 6월까지다. 따라서 페리시치를 데려가려면 이적료가 필요하다. 1989년생으로 30대 중반의 나이인 페리시치를 이적료를 주고 인터밀란이 영입할지 의문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213
맨유, 케인 영입 포기로 가닥…블라호비치로 대체한다 픽샤워
23-03-15 01:10
19212
토트넘 백업→비야레알 주전→이제는 바르사 사비 관심 질주머신
23-03-15 00:21
19211
여자농구 BNK 박정은, 10년 전 은퇴한 곳서 여성 감독 '새 역사' 해골
23-03-14 23:07
19210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 손흥민,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 수상 소주반샷
23-03-14 22:05
19209
3위 확정'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에 3:0 완승...자력 PO 직행 확률↑ 손예진
23-03-14 21:10
19208
‘국대 은퇴 선언’ 김광현 “국가대표는 꿈이고 자부심이었다” 오타쿠
23-03-14 20:10
19207
빗발치는 비판…'은퇴 시사' 김현수의 소신 "같은 야구인이라 생각했는데 아쉽다 박과장
23-03-14 08:54
19206
상자를 찢자" 외국인 감독 눈에 비친 韓 야구 현실, 한 가지 제안 가츠동
23-03-14 07:29
19205
"5초 안에 박스침투. 경기당 20개의 놀라운 플레이" 나폴리 스팔레티 감독, 김민재 세계최고수비수 핵심근거 2가지 조폭최순실
23-03-14 05:18
19204
성폭력 혐의→194G 출장정지→방출' 사이영상 출신, 日 요코하마와 계약 합의 앗살라
23-03-14 03:36
19203
이 감독은 미쳤다" 텐 하흐 매직, 반전의 '11대0' 트레이닝 닥터최
23-03-14 01:55
19202
'세리머니死→타율 5할' 강백호 "더 좋은 선수, 사람이 되겠습니다" 6시내고환
23-03-13 23:39
19201
김하성 만루포 폭발...'22득점' 한국, WBC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 치타
23-03-13 22:00
19200
2경기면 충분했다' 고아라 깜짝 활약에 웃은 우리은행, 챔프전 선착 불쌍한영자
23-03-13 21:10
19199
8강 진출 실패' 이강철 감독, "마음 좋지 않지만, 경기는 해야 한다. 중국전 끝나고..." 불도저
23-03-13 20:00
19198
'VAR로 웃고 울었다'...바르사, 빌바오에 1-0 승리→레알과 9점 차 + 1 노랑색옷사고시퐁
23-03-13 07:30
19197
아스널의 '알짜 영입'...1400억보다 420억이 낫다 섹시한황소
23-03-13 05:54
19196
'황희찬 리그 1호골' 울버햄턴, 뉴캐슬 원정 1대2 패배 섹시한황소
23-03-13 03:38
19195
'최고 평점' 이강인 3호 동점골 폭발! 마요르카 패배 막았다, 日 구보 교체출전한 소시에다드와 1대1 무 박과장
23-03-13 02:06
19194
'충격' 카세미루, 또 다이렉트 퇴장...이번엔 4경기 징계 받는다 이아이언
23-03-13 00:56
VIEW
손흥민과 정말 안 맞는 페리시치, '인터밀란 돌아갈래!' 가츠동
23-03-12 23:32
19192
감동없는 체코전 승리, 중국도 만만치 않다 조폭최순실
23-03-12 21:07
19191
다소 충격…메시 방출 명단 등록 군주
23-03-12 19:35
19190
"전 세계에 보내는 부활 성명서"…아스널, '1억 파운드' MF 품을까 장그래
23-03-12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