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평점' 이강인 3호 동점골 폭발! 마요르카 패배 막았다, 日 구보 교체출전한 소시에다드와 1대1 무

178 0 0 2023-03-13 02:06:40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강인 사진캡처=마요르카 SNS[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강인(마요르카)이 동점골을 뽑아 소속팀 마요르카의 패배를 막았다. 이강인은 리그 3호골을 터트렸다. 새해 첫 골이다. 일본 출신 구보(소시에다드)는 조커로 들어왔지만 시간이 짧아 이렇다할 활약이 없었다.

마요르카는 12일(한국시각) 스페인 마요르카 에스타디오 마요르카 산 무이에서 벌어진 프리메라리가 홈 경기서 1대1로 비겼다. 마요르카는 최근 2연패 후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점은 32점. 소시에다드는 승점 45점.


마요르카는 5-3-2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이강인-카데웨어, 허리에 로드리게스-바바-갈라레타, 수비라인에 코스타-나스타시치-라이요-곤잘레스-마페오, 골키퍼 라이코비치를 세웠다.

마요르카는 너무 이른 시간에 실점했다. 소시에다드는 전반 3분, 페르난데스가 왼발 선제골을 뽑았다. 문전에 마요르카 수비수가 많았지만 공격수 페르난데스가 때린 슛이 마요르카 골문 오른쪽 구석을 파고들었다. 소시에다드 공격진의 매끄러운 패스 연결이 만든 골이었다. 소시에다드는 4-1-3-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오야르사발-페르난데스, 그 뒷선에 메리노-실바-멘데스, 주비멘디, 포백에 리코-파체코-노르망-고로사벨, 골키퍼 레미로가 섰다. 일본 출신 구보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0-1로 끌려간 마요르카는 공격 전개에서 어려움이 컸다. 소시에다드가 수비라인을 올리지 않았다. 게다가 소시에다드는 최전방부터 강하게 압박해 마요르카의 후방 빌드업을 방해했다. 그러다보니 허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최전방으로 연결하는 패스 연결을 시도했다. 부정확한 패스 연결과 공중볼 다툼이 많았다. 이강인과 카데웨어의 호흡도 이강인-무리키 보다는 떨어졌다.


소시에다드도 마요르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선제골을 가져갔을 뿐 공개 전개가 매끄럽지 않았다. 마요르카는 수비라인에 5명을 세웠다. 공격 보다 수비에 무게를 두는 마요르카 상대로 소시에다드가 무턱대고 공격하지도 않았다.

두 팀의 치열한 몸싸움으로 전반전은 뜨거웠다. 마요르카는 전반전 추가 시간에 카데웨어가 역습 상황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옆그물을 때렸다.


마요르카는 후반 시작과 함께 은디아예와 프라츠가 조커로 들어갔다. 마요르카가 포백으로 전환했다.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이강인이 후반 5분, 팀의 동점골을 뽑았다. 오른발슛으로 소시에다드 골망을 흔들었다. 리그 3호골. 새해 첫 골이다. 이강인의 압박이 빛을 발했다. 프라츠의 헤딩 때 상대 수비수 파체코의 실수를 파고들었다.

기세를 올린 마요르카는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그 중심에 이강인이 있었다. 전담 프리키커로 날카로운 킥을 올렸다.

소시에다드는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노르망이 헤더골을 넣었지만 주심이 반칙을 불어 '노골' 처리됐다. 소시에다드는 후반 쇠를로트, 조를 조커로 투입했다. 구보는 후반 35분 교체로 들어갔다.

마요르카는 조커로 바타글리아, 산체스를 넣었다. 이강인은 후반 37분 산체스와 교체됐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 82분 동안 9.4㎞를 뛰었다.

마요르카는 후반 40분 은디아예의 슈팅이 골대를 때려 아쉬움이 컸다. 소시에다드는 후반 막판 메리노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마요르
카는 막판까지 공격을 퍼부었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양팀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 7.8점을 주었다. 프라츠는 7.0점을 받았다. 소시에다드에선 구보가 6.3점, 실바가 7.1점, 페르난데스 6.9점, 오야르사발이 6.2점으로 저조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9203
이 감독은 미쳤다" 텐 하흐 매직, 반전의 '11대0' 트레이닝 닥터최
23-03-14 01:55
19202
'세리머니死→타율 5할' 강백호 "더 좋은 선수, 사람이 되겠습니다" 6시내고환
23-03-13 23:39
19201
김하성 만루포 폭발...'22득점' 한국, WBC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 치타
23-03-13 22:00
19200
2경기면 충분했다' 고아라 깜짝 활약에 웃은 우리은행, 챔프전 선착 불쌍한영자
23-03-13 21:10
19199
8강 진출 실패' 이강철 감독, "마음 좋지 않지만, 경기는 해야 한다. 중국전 끝나고..." 불도저
23-03-13 20:00
19198
'VAR로 웃고 울었다'...바르사, 빌바오에 1-0 승리→레알과 9점 차 + 1 노랑색옷사고시퐁
23-03-13 07:30
19197
아스널의 '알짜 영입'...1400억보다 420억이 낫다 섹시한황소
23-03-13 05:54
19196
'황희찬 리그 1호골' 울버햄턴, 뉴캐슬 원정 1대2 패배 섹시한황소
23-03-13 03:38
VIEW
'최고 평점' 이강인 3호 동점골 폭발! 마요르카 패배 막았다, 日 구보 교체출전한 소시에다드와 1대1 무 박과장
23-03-13 02:06
19194
'충격' 카세미루, 또 다이렉트 퇴장...이번엔 4경기 징계 받는다 이아이언
23-03-13 00:56
19193
손흥민과 정말 안 맞는 페리시치, '인터밀란 돌아갈래!' 가츠동
23-03-12 23:32
19192
감동없는 체코전 승리, 중국도 만만치 않다 조폭최순실
23-03-12 21:07
19191
다소 충격…메시 방출 명단 등록 군주
23-03-12 19:35
19190
"전 세계에 보내는 부활 성명서"…아스널, '1억 파운드' MF 품을까 장그래
23-03-12 18:40
19189
"SON 부진, 페리시치 탓 아냐?"…토트넘 현지팬도 눈치 챘다 타짜신정환
23-03-12 17:47
19188
'잉글랜드에 집 구했다' 남미 오퍼 거절한 '광인' EPL 복귀 '준비 중' 홍보도배
23-03-12 16:23
19187
손흥민 EPL 100호골까지 1골 남았다, 토트넘은 노팅엄 3-1 제압 호랑이
23-03-12 15:24
19186
경기 중 공으로 '꽁'.. 손흥민, 옛동료 오리에 향한 반가움 표시 가습기
23-03-12 14:20
19185
[EPL현장리뷰]'손흥민 PL 통산 99호골' 토트넘, 노팅엄에 3대1 승리! 3위 맨유 1점차 추격 원빈해설위원
23-03-12 10:24
19184
손흥민 EPL 개인통산 99호골 작렬...토트넘 3-1 승리 견인 물음표
23-03-12 09:41
19183
'하베르츠 결승골' 첼시, 레스터에 3-1 승리...공식전 3연승 해골
23-03-12 07:31
19182
‘흐비차 환상골’ 나폴리, 아탈란타 2-0 격파...김민재 부상 의심 곰비서
23-03-12 06:09
19181
'이재성 58분' 마인츠, 헤르타와 1-1 무...리그 4연승 마감 소주반샷
23-03-12 04:27
19180
텐 하흐 '1억1500만 파운드 스타' 포기, '맨시티 출신 재능' 노린다 와꾸대장봉준
23-03-12 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