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 손흥민,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 수상

201 0 0 2023-03-14 22:05:52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손흥민(31·토트넘)이 3년 만에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골' 상을 받았다. 지난해 9월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몰아친 해트트릭(3골)이 결정적이었다.

손흥민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수상자로 호명됐다. 그는 지난해 9월 2022~23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경기에서 터트린 3골 중 두 번째 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의 해트트릭은 특별했다. 개막 이후 '골 침묵'으로 영국 현지 언론들에 의해 집중 타격을 받았고, 심지어 그를 '선발 출전 시키면 안 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결국 레스터시티와 경기에서 교체 멤버로 벤치에서 시작한 그는 후반 28분과 39분, 41분에 보란 듯이 3골을 몰아넣었다. 첫 번째 골인 '시즌 1호 골'은 오른발로 성공시켰고, 두 번째 골은 정확한 왼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올해의 골'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쳤다. 마이클 마이클 올리세(크리스탈 팰리스), 이스마일라 사르(왓포드), 폴 스미스(레이튼 오리엔트), 라우라 빈로이터(아스널 위민) 등이 후보였다.

토트넘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의 수상 소식과 함께 그의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손흥민은 "투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손흥민이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해당 상을 받은 건 2020년 이후 3년 만이다. 당시 번리전에서 70m가 넘는 거리를 질주한 뒤 넣은 원더골로 수상한 바 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VIEW
레스터시티전 해트트릭' 손흥민, 런던 풋볼 어워즈 '올해의 골' 수상 소주반샷
23-03-14 22:05
19209
3위 확정' 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에 3:0 완승...자력 PO 직행 확률↑ 손예진
23-03-14 21:10
19208
‘국대 은퇴 선언’ 김광현 “국가대표는 꿈이고 자부심이었다” 오타쿠
23-03-14 20:10
19207
빗발치는 비판…'은퇴 시사' 김현수의 소신 "같은 야구인이라 생각했는데 아쉽다 박과장
23-03-14 08:54
19206
상자를 찢자" 외국인 감독 눈에 비친 韓 야구 현실, 한 가지 제안 가츠동
23-03-14 07:29
19205
"5초 안에 박스침투. 경기당 20개의 놀라운 플레이" 나폴리 스팔레티 감독, 김민재 세계최고수비수 핵심근거 2가지 조폭최순실
23-03-14 05:18
19204
성폭력 혐의→194G 출장정지→방출' 사이영상 출신, 日 요코하마와 계약 합의 앗살라
23-03-14 03:36
19203
이 감독은 미쳤다" 텐 하흐 매직, 반전의 '11대0' 트레이닝 닥터최
23-03-14 01:55
19202
'세리머니死→타율 5할' 강백호 "더 좋은 선수, 사람이 되겠습니다" 6시내고환
23-03-13 23:39
19201
김하성 만루포 폭발...'22득점' 한국, WBC 역대 한 경기 최다득점 신기록 치타
23-03-13 22:00
19200
2경기면 충분했다' 고아라 깜짝 활약에 웃은 우리은행, 챔프전 선착 불쌍한영자
23-03-13 21:10
19199
8강 진출 실패' 이강철 감독, "마음 좋지 않지만, 경기는 해야 한다. 중국전 끝나고..." 불도저
23-03-13 20:00
19198
'VAR로 웃고 울었다'...바르사, 빌바오에 1-0 승리→레알과 9점 차 + 1 노랑색옷사고시퐁
23-03-13 07:30
19197
아스널의 '알짜 영입'...1400억보다 420억이 낫다 섹시한황소
23-03-13 05:54
19196
'황희찬 리그 1호골' 울버햄턴, 뉴캐슬 원정 1대2 패배 섹시한황소
23-03-13 03:38
19195
'최고 평점' 이강인 3호 동점골 폭발! 마요르카 패배 막았다, 日 구보 교체출전한 소시에다드와 1대1 무 박과장
23-03-13 02:06
19194
'충격' 카세미루, 또 다이렉트 퇴장...이번엔 4경기 징계 받는다 이아이언
23-03-13 00:56
19193
손흥민과 정말 안 맞는 페리시치, '인터밀란 돌아갈래!' 가츠동
23-03-12 23:32
19192
감동없는 체코전 승리, 중국도 만만치 않다 조폭최순실
23-03-12 21:07
19191
다소 충격…메시 방출 명단 등록 군주
23-03-12 19:35
19190
"전 세계에 보내는 부활 성명서"…아스널, '1억 파운드' MF 품을까 장그래
23-03-12 18:40
19189
"SON 부진, 페리시치 탓 아냐?"…토트넘 현지팬도 눈치 챘다 타짜신정환
23-03-12 17:47
19188
'잉글랜드에 집 구했다' 남미 오퍼 거절한 '광인' EPL 복귀 '준비 중' 홍보도배
23-03-12 16:23
19187
손흥민 EPL 100호골까지 1골 남았다, 토트넘은 노팅엄 3-1 제압 호랑이
23-03-12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