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SG 이적후 첫 홈 패배→알고보니 'KIM' 때문

177 0 0 2023-03-21 02:04:24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지난 2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28라운드 스타드 렌전과의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PSG는 칼코토에캄비에게 선제골을, 아르노 칼리뮈앙도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해 완패했다.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워 렌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골키퍼 스티브 망당다에게 막혀 패했다.

PSG가 홈경기에서 패한 것은 2021년 4월 이후 약 1년 11개월, 715일만36경기 만이다. 35경기 연속 무패 경기도 깨졌다.

또 한가지 기록도 깨졌다. 바로 리오넬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고 홈 경기에서 처음으로 패배의 쓴 맛을 봤다. 메시는 2021년 8월 PSG 유니폼을 입었다. 그리고 그해 9월 20일 홈에서 열린 리옹과의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6라운드에서 첫 출전했다. 이후 메시는 홈 구장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날 처음으로 패한 것이다.

그런데 이날 하필 ‘저주의 여신’이 홈 구장을 찾았고 PSG는 패했다. 영국 언론은 이날 경기장을 찾은 저주받은 킴 카디시안이 구장을 찼았는데 메시의 기록이 깨졌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킴 카디시안이 가는 구장마다 홈 팀이 패하는 징크스가 생겼다. 언론으 징크스보다 더 심한 ‘저주’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킴 카디시안은 지난 주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의 아스널의 홈구장을 찾았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를 관전하기위해서 구장을 찼았지만 아스널은 승부차기 끝에 스포르팅 CP에 패해 8강진출이 좌절됐다.

그리고 킴 카디시안은 이날 파리 생제르맹 구장을 찾았지만 또 다시 홈 팀인 패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패배가 메시의 홈구장 첫 패배였다. 그렇다보니 PSG팬은 이날 패배는 킴 카디시안이 책임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팬은 “아스널이 패한지 얼마되지 않아 PSG도 패했다. 그래, 이건 저주야”라고 소리쳤다.

또 다른 팬은 “내가 원하는 클럽 근처에도 가지 말라고”고 부탁했다. 대신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펼치는 레알 마드리드를 꼭 방문해달라고 간청했다. 원정팀인 첼시가 승리하기를 바란다는 의미이다.

특히 아스널 팬으로 보이는 이 서포터는 “제발 다시는 아스널 홈구장을 찾지 말아달라. 아스널이 프리미어 리그 우승에 가까운데 고춧가루를 뿌리지 마라”고 신신당부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19280
LG 외인타자 잔혹사 끊을까…한국 무대 첫 홈런 ‘쾅’, 0.176에 머물던 우승의 키 드디어 웃었다 [MK수원] 소주반샷
23-03-23 17:16
19279
'5대리그' 바뀌나? 호날두, 리그1 모욕 "사우디가 대체 가능" 손예진
23-03-23 13:43
19278
'오시멘이 아니다'…맨유, '1682억' 베팅 준비…PSG도 영입 원한다 닥터최
23-03-23 07:53
19277
'시즌 도중인데' 스페인까지 가서 승리 축하 파티…"계약 해지 가능" 6시내고환
23-03-23 03:32
19276
케인, '콘테 관련 발언' 공식적으로 거부한다…'이례적인 일' 뉴스보이
23-03-23 02:26
19275
마라도나가 재림한 듯…춤추는 ‘나폴리의 날개’ 불쌍한영자
23-03-22 22:54
19274
"SON의 경쟁자? 백업도 위험해!" 히샬리송 못 믿는 토트넘. 22세 신예 공격수 영입 초점 간빠이
23-03-22 20:53
19273
과연 콘테가 문제일까…"최고의 감독, 토트넘에 오래 남아야" 주장 손나은
23-03-22 11:57
19272
[속보] 진짜 48시간…토트넘 콘테 경질 "내일 최종 결정" 극혐
23-03-22 11:11
19271
'SON 축하글'에도 토트넘 팬들은 "콘테 당장 잘라라" 요청 쇄도 미니언즈
23-03-22 10:09
19270
호이비에르 "콘테, 선수들 평가 전에 우리에게 먼저 설명했어야" 크롬
23-03-22 08:58
19269
축구종가' 英 이어 스페인 매체, "핵심 김민재는 일본대표" 와꾸대장봉준
23-03-22 07:01
19268
"축구의 신 메시가 나타났다!"…한밤중 아르헨 식당에 팬들 운집 오타쿠
23-03-22 05:21
19267
호이비에르 "콘테 기자회견 봤다, 우리에게 자세히 설명했어야" 앗살라
23-03-22 02:32
19266
클린스만도 '캡틴 SON'…손흥민, 대표팀 주장직 '한번 더' 닥터최
23-03-22 00:32
19265
"이 두 선수 사달라니까!"...콘테 '충격 발언' 이유 밝혀졌다 6시내고환
23-03-21 23:22
19264
"한국에 리그가 있는지도 몰랐다"… 그 선수가 오타니 막기 위해 나간다 뉴스보이
23-03-21 22:02
19263
포체티노 감독 복귀 준비…"토트넘 선수 직접 요청" 불도저
23-03-21 20:29
19262
8262이닝' 천재 유격수의 외도, 2루도 3루도 뛴다 픽도리
23-03-21 07:01
19261
“골프 가르쳐준 어머니 오래 기다리셨죠”… 8년만에 바친 우승 환호 노랑색옷사고시퐁
23-03-21 05:07
19260
토트넘 내부서 ‘폭동’ 일어났다…“선수들, 콘테 경질 요구” 이아이언
23-03-21 03:24
VIEW
메시, PSG 이적후 첫 홈 패배→알고보니 'KIM' 때문 가츠동
23-03-21 02:04
19258
18세 '맨유 초신성', 불법 전자담배 딱 걸렸네…SNS는 '인생의 낭비'였나 장그래
23-03-21 00:38
19257
김민재 자리 만드나…리버풀, ‘7년 동행’ DF와 작별 결심 떨어진원숭이
23-03-20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