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자비한 스쿼드 정리에 나선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4일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적 시장에서 무자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보다 처분에 더 무게를 실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위다. 하지만, 4위 토트넘 홋스퍼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에 TOP 4 싸움에서 유리한 상황이다.
맨유의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가 유력한 상황에서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력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텐 하흐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앞두고 대대적인 영입을 통해 전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수단 정리를 위해 선수 처분에 더 주력할 것이라는 분위기 감지되는 중이다.
처분이 유력한 선수는 해리 매과이어다. 약 1000억의 이적료로 합류했지만,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지적을 받는 중이다.
점차 경기력이 저하됐고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질타를 받았다. 텐 하흐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된 분위기이며 다가오는 여름 맨유를 떠날 가장 유력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여기에 앙토니 마시알, 도니 반 더 비크, 스콧 맥토미니, 딘 핸더슨, 브랜든 윌리엄스 등이 처분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