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적설에 기름 붓는다..."맨유에서 뛰는 김민재 보고 싶다"

203 0 0 2023-04-05 12:46:55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포포투=김환]

폴 파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김민재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파커는 과거 90년대 맨유에서 수비수로 뛰었던 인물이다. 당시 파커는 맨유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과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 우승을 함께했다. 최근 그는 이탈리아 매체 'Kelbet'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 인터뷰에서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하길 바란다며 자신의 바람을 드러냈다.

이적설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한동안 맨유와 연결됐고, 맨유가 김민재를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터를 파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적설에 불이 붙었다. 최근까지도 영국 현지에서는 맨유와 리버풀, 토트넘 훗스퍼가 김민재를 두고 경쟁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김민재의 이적설을 접한 나폴리는 바이아웃 조항 삭제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커는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그가 맨유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다. 라파엘 바란은 종종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와 경쟁할 새로운 선수가 있으면 좋을 것이다. (김민재가 맨유에 온다면) 김민재가 선발 베스트 일레븐으로 출전해야 한다"라며 김민재가 맨유에 합류해 바란과 경쟁을 펼치길 바랐다.

맨유 출신이 김민재의 합류를 원할 정도로 이번 시즌 김민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김민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의 센터백으로 꼽히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주가를 올렸다. 세리에A 우승은 거의 확정된 분위기, 그리고 UCL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김민재와 나폴리다.

이어 파커는 "김민재는 팀 홍보 면에서도 훌륭한 인재가 될 것이다. 그런 선수가 맨유에 온다면 정말 반가울 것 같다"라며 김민재가 축구 외적인 부분에서도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한다면 자연스레 선수단 정리로도 이어지게 된다. 기존 잉여 자원으로 전락한 선수들을 떠나보내는 것이다. 파커는 "맨유는 김민재가 팀에 온다면 출전 기회가 줄어들 빅토르 린델로프와 작별을 고해야 한다. 해리 매과이어도 떠날 필요가 있다"라며 맨유가 김민재를 영입한다면 기존에 있는 센터백들을 정리해야 한다고 했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407
메시, 호날두 연봉 2배 5700억 사우디 제안 거절…“유럽서 1년 더” 박과장
23-04-05 15:41
19406
"이제는 홈런이 나올 시간"…배지환, 시즌 4경기 만에 목표 달성 원빈해설위원
23-04-05 13:04
VIEW
김민재 이적설에 기름 붓는다..."맨유에서 뛰는 김민재 보고 싶다" 픽도리
23-04-05 12:46
19404
'이게 팀이야? 너희들 왜 이래?'...토트넘 터치라인에서 분노한 1인 질주머신
23-04-05 11:43
19403
맨유가 EPL '이적료' 역사 바꿨다, 어떻게?' 철구
23-04-05 10:50
19402
이상하다…분명 잘한 것 같은데 끝나면 패한 팀은 한화뿐이다 가습기
23-04-05 09:53
19401
'하베르츠 지옥의 골결' 첼시, 리버풀과 0-0 무...'3G 무승+11위 고정' 조폭최순실
23-04-05 06:54
19400
한때 토트넘 미래, 드디어 떠난다…'359억'으로 완전 이적할 듯 해적
23-04-05 05:03
19399
첼시 '빅 사이닝' 계속...20세 '원더키드'에 980억 정조준 홍보도배
23-04-05 03:15
19398
세계 최고 미인 얻은 '아스널 브래드 피트'→'엽기 프로포즈'에 "역대 최악 창피해" 순대국
23-04-05 01:39
19397
2패 뒤 2승… 챔프전 끝까지 끌고 간 도로공사 닥터최
23-04-05 00:06
19396
결승 홈런' 피렐라, 9회 마지막 아웃 카운트 타구 잡다가 펜스 충돌...앰뷸런스타고 인근 병원 후송 치타
23-04-04 22:12
19395
‘이정현-로슨 4쿼터 맹위’ 캐롯, 현대모비스에 역전승 불쌍한영자
23-04-04 21:03
19394
음주운전’ 조나탄, 안양과 계약 해지→K리그서 OUT 불도저
23-04-04 20:04
19393
김하성, 데뷔 첫 끝내기 홈런 작렬... 패배 위기서 팀 구했다 질주머신
23-04-04 17:12
19392
맨유 감독 칼 갈았다! 무자비한 스쿼드 정리...‘영입보다 처분을 더!’ 곰비서
23-04-04 15:35
19391
"마요르카 떠난다" 이강인, EPL 4팀 영입 나왔다…"브라이튼-풀럼-뉴캐슬-빌라" 손예진
23-04-04 13:41
19390
보슬러 이틀 연속 결승포… CIN, 개막전 패배 후 3연승 음바페
23-04-04 11:47
19389
'손흥민 82분' 토트넘, 콘테 퇴진 후에도 아쉬운 '무승부' 크롬
23-04-04 09:32
19388
이영표·이동국, 승부조작 사면에 사과…축구협회 부회장 사퇴 떨어진원숭이
23-04-04 06:31
19387
'SON발 출격' 토트넘, '콘테 경질 후 첫 경기' 에버턴 원정 선발 명단 발표 정해인
23-04-04 04:08
19386
사랑'때문에 '유리몸'→토트넘 '최악의 먹튀' 결국 은퇴한다 해적
23-04-04 02:21
19385
천하의 메시가 이런 대우를 받다니…재계약 안 할 만하다 순대국
23-04-04 00:51
19384
준우승 이상의 성공…현대캐피탈의 뜨거웠던 봄 픽도리
23-04-03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