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연봉 5750억' 초대박 제안 '거절'…"난 유럽에 남는다"

241 0 0 2023-04-05 21:29:53 신고
※ 5회 신고 누적시 자동 게시물이 블라인드 처리됩니다. 단 허위 신고시 신고자는 경고 또는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리오넬 메시(36, 파리 생제르맹)가 중동 모래 폭풍을 거절했다. 천문학적인 연봉을 협상 테이블에 올렸지만 유럽에서 생활을 이어가려고 한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메시가 사우디아라비아 알-힐랄 제안을 거절했다. 메시는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가려고 한다. 바르셀로나의 복귀 기대 속에 파리 생제르맹 재계약이 연봉 삭감안이 포함된 재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메시는 2022-23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과 공식적인 계약이 끝난다. 선수 의지에 따라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아직까지 대답이 없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알-힐랄이 연봉 4억 유로(약 5750억 원)가 넘는 제안을 메시 측에 전달했다.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해지하고, 알-나스르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연봉에 두 배다. 부가적인 수입까지 더하면 상상을 초월한다.

메시에게 5700억 원이 넘는 연봉이 전달됐지만, 메시는 유럽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알-힐랄 제안을 거절하고 다음 스텝을 고민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메시 전격 복귀를 추진하려고 한다.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은 냉랭해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도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과 이별할 거로 보인다. 파리 생제르맹에 남은 마지막 조건은 상당한 연봉 삭감을 받아들이는 것 뿐이다. 선수와 구단 모두 연봉과 연장 계약을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재정적플레이규정(FFP)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해 FFP 위반으로 벌금 징계를 받은 10개 구단 중 하나였다. 또 다시 FFP를 위반한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정지 징계와 벌금 4500만 유로(약 624억 원)를 내야 한다.

바르셀로나는 라파엘 유스테 부회장이 직접 "우리가 어떤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러브콜을 보냈다. 보도에 따르면, 코파델레이 우승을 확정한 뒤에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도 메시를 만날 예정이다.

 

▼ 댓글 더보기
※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번호 제목 작성자 시간
◈ 베픽 파워볼 & 파워사다리 픽등록 연승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 베픽 커뮤니티 리뷰 홍보 이벤트 ◈ 낮지기3
24-10-02 16:24
19426
토트넘, '819억 MF' 영입전 선두 달린다…"다재다능함이 매력적" 군주
23-04-07 01:55
19425
'임시 감독' 램파드, "첼시 정식 감독 될 생각 안 한다" 조폭최순실
23-04-07 00:07
19424
'프림 더블더블' 현대모비스, 4강 PO에 1승 남았다…캐롯 꺾고 2승째 떨어진원숭이
23-04-06 22:36
19423
'월드컵 우승' 아르헨티나, 6년 만에 FIFA 랭킹 1위…한국은 27위 하락 타짜신정환
23-04-06 21:06
19422
"이런 공은 처음 봤다"…강백호도 놀란 외인투수의 공, 1선발 든든하다 사이타마
23-04-06 17:06
19421
스윙 한 번 못하고 퓨처스행...시련의 김석환, 다시 시작이다 곰비서
23-04-06 16:03
19420
김서현·윤영철 제쳤다, '올해 신인 첫 선발' 6R 54순위 '6색 구종' 대졸 투수 픽도리
23-04-06 15:04
19419
'푸스카스 이후 60년 만에!' 벤제마, 캄프 누에서 해트트릭 폭발...'국왕컵 결승행' 소주반샷
23-04-06 14:32
19418
'Here we go' 램파드, '27개월 만에' 친정팀 첼시로...임시 지휘봉 철구
23-04-06 13:22
19417
[토론토 게임노트] '달라진' 류현진 바라기 완벽투+게레로 주니어 3안타 폭발…토론토 2연승 손예진
23-04-06 12:59
19416
벤제마 또 3골…레알 마드리드, 바르사 꺾고 국왕컵 결승행 미니언즈
23-04-06 10:02
19415
윌슨·조엘린톤 멀티골…뉴캐슬, 웨스트햄 5-1 대파→3위 수성 정해인
23-04-06 06:39
19414
"텐 하흐의 비디치 찾았다"…경기력+리더십 갖춘 차기 '주장감', 누구? 해적
23-04-06 02:32
19413
엔리케 런던 입성에 '스페인 초신성' 들썩…첼시-토트넘 기회 잡나 홍보도배
23-04-06 01:29
19412
'이 금액'이면 토트넘은 케인 보낸다...맨유도 투자 결정 장사꾼
23-04-05 23:05
VIEW
메시, '연봉 5750억' 초대박 제안 '거절'…"난 유럽에 남는다" 손예진
23-04-05 21:29
19410
'망해가는 팀의 모습은 이렇다'…상징적 선수 2명의 격렬한 '설전' 애플
23-04-05 20:24
19409
튼튼한 방패 or 무딘 창...첼시-리버풀, 420분 동안 무득점 무승부 노랑색옷사고시퐁
23-04-05 17:35
19408
레알에서 애매하면 울브즈로…황희찬에게 킬러 패스 찔러 주나 섹시한황소
23-04-05 16:20
19407
메시, 호날두 연봉 2배 5700억 사우디 제안 거절…“유럽서 1년 더” 박과장
23-04-05 15:41
19406
"이제는 홈런이 나올 시간"…배지환, 시즌 4경기 만에 목표 달성 원빈해설위원
23-04-05 13:04
19405
김민재 이적설에 기름 붓는다..."맨유에서 뛰는 김민재 보고 싶다" 픽도리
23-04-05 12:46
19404
'이게 팀이야? 너희들 왜 이래?'...토트넘 터치라인에서 분노한 1인 질주머신
23-04-05 11:43
19403
맨유가 EPL '이적료' 역사 바꿨다, 어떻게?' 철구
23-04-05 10:50